"초등학생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비쩍 말랐어요."집에서 단둘이 라면을 끓이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A(10)군과 B(8)군 형제(9월 17일자 1면 보도)는 화재 발생 전부터 이웃들이 "아이들이 방치되고 있다"고 여러 차례 관련 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미추홀구의 형제가 살던 빌라 인근에서 40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한 70대 주...
박현주 2020-09-17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