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역 청각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안양시의회가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7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안양시 청각·언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안양에는 현재 2만1천178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청각장애인은 3천191명으로 지체 장애에 이어 두 번째로 ...
이석철;이원근 2022-10-07
"이 간단한 걸 처리하려고 2주를 기다렸습니다."제2회 '한국수어의 날'인 3일 농아인 설배식(61·인천 서구)씨와 동행해 집 근처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이하 공단)를 방문했다. 최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노령연금 수급 관련 통지서를 받은 설씨는 공단에 문의할 게 생겨 수어통역사 지원을 인천수어통역센터에 요청했다. 센터에 예약한 지 2주 만에...
변민철 2022-02-03
코로나후 주고받는 대화에 어려움비대면 영상 통역으로 바뀌고 불편인천 수어통역사 1명당 770명 맡아한글까지 모르는 노인 우울함 가중"다들 '수어'는 손동작만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표정과 입 모양 등 여러 요소로 대화를 파악하는 게 80% 정도 차지합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니 제대로 소통을 할 수 없어 힘이 듭니다."제1회 '한국...
박현주 2021-02-03
'한국수어의 날'은 농아인 등의 한국수어 사용 권리를 확대 보장하고,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한국수어의 날은 지난해 12월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정 기념일이 됐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글날'(10월9일), '한글 점자의 날'(11월4일)과 함께 언어와 관련된 법정 기념일 중 하나다.한국...
김태양 2021-02-03
2022-02-04 04면
인천 수어통역사 32명뿐… 15분 상담 위해 2주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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