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안산 중앙동의 한 버스정류장 가판대는 셔터가 내려져 있었다. '충전·판매·결제'라고 적힌 버스 카드 충전 표지판은 이리저리 찢기고 빛이 바래, 한눈에도 오랜 기간 방치됐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가판대 한쪽 면에는 '행정대집행 계고서'가 부착돼 있었다. 도로상에 무단적치돼 도로법 제27조에 위반되니 자진 철거해 달라는 내용이었다.기한은...
신지영;김동한;김산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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