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가족 낙인' 마음의 벽 쌓은90세 막냇동생이 인천전시회 찾아딸 황명숙도 남편·사위·손주와 함께"훌륭한 할아버지 작품 만나 좋아"1주일이 지나면 꼭 돌아오겠다던 형을 70년이 지나서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북한 최고의 조선화가로 평가받는 화봉(華峯) 황영준(黃榮俊, 1919~2002)의 막냇동생(90)이 꿈에서도 잊은 적 없던 형의 그림을...
김민재 2020-01-31
주말엔 화구 들고 전국으로 따라다녀퇴각 북한군이 '철도유물' 가져간 탓박물관 직원으로 책임감에 넘어간듯'이념단체 활동' 관련도 사실과 달라북한 최고의 조선화가로 평가되는 황영준 선생의 막냇동생(90)이 30일 인천을 찾아 그동안 굳게 닫았던 입을 열고 북한으로 넘어가지 직전까지의 황영준 선생 일대기를 풀어냈다. 그동안 잘못 알려진 선생의 출생지 등 ...
수묵채색화 기법 바탕 130점 선봬북한 사계절 풍경·금강산 절경…주민일상까지 담아 5개 섹션 구성북한 최고의 조선화가로 평가받는 화봉(華峯) 황영준(黃榮俊, 1919~2002)의 작품 전시회가 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막했다. 경인일보는 '조선화가 아카이브Ⅰ황영준 展-봄은 온다' 전시회 개막식을 이날 오후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었다.월북 화가인...
김명호 2019-12-27
'마지막 어진 화가' 인천 김은호 제자처자식 두고 '월북' 상봉직전 생마감조선화 기틀닦고 번성 北 최고 반열경인일보 미공개 200여점 들여와북한 미술은 세계 미술사에 있어 '갈라파고스' 같은 존재다. 남북분단 이후 외부의 간섭 없이 자기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형성해 왔기 때문이다. 북한은 1948년 이후 사회주의 사실주의 예술을 통해 체제 선...
김명호 2019-12-26
북한 최고의 조선화가로 평가받는 화봉(華峯) 황영준(黃榮俊, 1919~2002) 탄생 100년을 맞아 그의 작품 200여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경인일보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조선화가 아카이브Ⅰ황영준 展-봄은 온다'를 마련했다. 인천 전시회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돼 있다.월북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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