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사상자를 낳은 군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0대 사다리차 기사가 주민 3명을 구조해 소중한 인명을 살렸다.2일 오전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현장에서 만난 '청년사다리차' 기사 한상훈(29)씨는 "살려달라는 소리에 몸이 움직였다"며 구조 당시를 회상했다.한씨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1일 오후 3시께 섀시 자재 운반 작업을 하려고 주차를 한...
황성규;손성배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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