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선거 기간 발품을 팔면서 만난 분들, 명함을 받아주신 분들, 저와 눈 맞춰주신 분들을 믿었습니다. 당선되고 보니 그 감사함이 더 뼈저리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시민만 보고 뚜벅뚜벅 가겠습니다."6·1지방선거에서 초선임에도 기호 나번을 받고 당선된 강선영 의정부시의원(나선거구)은 자타공인 '원더우먼'이다. 결혼 후 육...
김도란 2022-06-14
6·1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 라선거구 시의원으로 뽑힌 조세일(35·민) 당선인은 지역에서 자란 '의정부 청년'이다. 미군이 주둔했던 시기 미군기지 옆 마을에서 자란 그는 미군이 떠나고, 허허벌판에 신도시가 들어서는 과정을 몸소 겪었다. 그만큼 의정부를 잘 알고, 지역 사랑의 마음도 큰 그가 이제는 시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역할을 맡았다."...
김도란 2022-06-07
김포한강신도시 지역구인 김포시의원 라선거구(장기본·마산·운양동)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장윤순(45) 당선인은 2002년 군 복무로 인연을 맺어 20년째 김포에 거주하고 있다. 그중 신도시 청송마을에서만 12년째다.이 때문에 그는 신도시 주민들의 삶을 직접 개선해 보겠다며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장 당선인은 "13일간 선거운동을 하며 여러 ...
김우성 2022-06-02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응원해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을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의정부시의원 다선거구(신곡1·2·장암·자금)에서 승리한 김현주(51)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임하면서 적잖은 마음 고생을 했다.8년 동안 의정활동의 기반이었던 송산권역을 떠나 신곡권역으로 지역구를 옮겨야 했던데다 공천 과정...
김도란 2022-06-02
김포시의원 나선거구(김포본·장기동)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기남(43) 당선인은 지역당에서 공인한 '일꾼'이었다. 김포가 갑·을지역구로 나뉘지 않고 단일 선거구이던 2012년 총선 때 그는 통합민주당 김창집 후보 사무실을 제 발로 찾아가 "도와드리러 왔다"며 문을 두드렸다. 30대 초반의 일이다.김기남 당선인은 "보수정당이 집권하고 있던 김포의 ...
김포지역 출마자 중에 여야를 통틀어 절치부심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후보였다. 보수진영이 참패했던 지난 선거에서 경기도의원 후보로 온몸을 불태웠던 국민의힘 황성석(50) 후보가 4년의 야인생활 끝에 김포시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황성석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 낙선 이후 '김포를 위할 수 있는 정당'은 우리밖에 없다는 신념을 한순간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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