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노동 운동에 매진해온 황영환(사진) 선생이 지난 2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1937년 강화 교동 출생인 고인은 1961년 인천산업전도위원회(현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설립 초기부터 활동하며 노동 운동에 발을 들였다.고인은 노동자 인권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던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설립자인 조지 오글 목사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고인은 1962년 한국베...
변민철 2023-07-03
2023-07-04 0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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