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3공장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며 사측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경인지부(이하 노조)는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ESG 경영(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셀트리온 건설 현장에서 노동인권은 바닥을 치고 있다"며 "...
변민철 2023-05-16
반월·시화산업단지 노동자들이 열악한 휴게실(8월31일자 9면 보도=휴게실 없어 공장 바닥·차에서 쉬는 노동자들)로 여전히 불편을 겪는 가운데, '세입자' 신세인 영세 사업주들은 자력으로 휴게실을 설치할 여력이 없어 지자체가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시화산단 3곳 칸막이 없이 한집살이화성의 한 업체 업황따라 자주 옮겨 6일 오전 안산...
김산 2022-10-06
안산 시화산업단지의 한 패널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A(27)씨가 30일 오후 점심 식사 뒤 휴식을 위해 선택한 장소는 공장 내 빽빽하게 들어선 기계들 사이 공간이다.등받이도 없이 작고 동그란 플라스틱 의자에 앉은 A씨는 등을 잔뜩 굽힌 채 휴대폰을 보며 25분 남짓 휴식 시간을 보냈다. A씨는 "10명이 근무하는데 휴게실이 따로 없어 공장 바닥에 잠시 앉거...
이자현;유혜연 2022-08-30
인천지역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은 사업장 내 휴게실이 없어 업무공간이나 야외에서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1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사업장 내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담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오는 8월 시행되는 것을 고려한 ...
한달수 2022-06-21
강의 교원 61% '고용불안' 시달려청소·경비·시설관리 72.9% '최다'경기도내 소재 76개 대학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체 고용자 수의 절반이 넘는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대학 교원 중 강의 등을 전담하는 비정규 교원이 전체 교원의 6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사법 시행 이후 고용불안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상천 2019-12-17
세계최초 로봇5중주등 콘텐츠 선봬전시관 도색·체험존·휴게실등 정비국내 최초, 서부수도권 최대의 지능형로봇 전문과학관인 부천 로보파크가 전시관 콘텐츠 개편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치고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천 로보파크 1~3층 전시관을 도색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디자인개발에 이어 2층에 VR(가상현실...
장철순 2019-12-17
2023-05-17 06면
2022-06-22 06면
민주노총 실태조사… 20인 미만은 의무 제외돼 공동휴게실 설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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