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모르고 사진 한 장 없지만 72년 만에 유해로라도 만나 감격스러워요."6·25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고(故) 박진호 일병(당시 22세)이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미군에 징집돼 목숨을 잃고 북한에서 수습된 유해가 미국으로 송환됐는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이 신원을 확인하며 고국으로 모셨다. 전쟁 이후 찾지 못하고...
오연근;김준석 2022-07-07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건설해 파주 임진강 내 유일 교량이었던 '리비교'가 내년 말 역사관광 명소로 재탄생된다.리비교는 1953년 정전협정 직전 미군이 건설했으며, 1950년 대전지구 전투에서 전사해 사후 훈장이 수여됐던 미군 '리비' 중사의 이름을 따 명명했다.휴전 이후 한국군과 미군의 인력, 차량 이동에 사용됐으나 인근에 전진교 등 다리가...
이종태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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