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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92·끝] 꾸준한 '교육·봉사활동' 펼치는 경동대학교 지면기사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가 자체 캠퍼스 특화전략에 따라 양주시에 메트로폴캠퍼스를 연 지 8년이 지나며 지역사회에 차츰 인지도와 친밀도를 쌓아가고 있다. 시민들은 최근 몇 년 새 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각종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봉사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시민과의 거리감을 더욱 좁혔다.이제 대학은 학생에 한정된 고등교육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상생해야 한다는 것이다.경동대는 크고 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캠퍼스의 경계를 허물어 가고 있다. 캠퍼스가 대학생만이 이용하는 교육공간이 아니라 주민 누구에게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란 인식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거리 좁히기 노력은 한층 강화돼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학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양주 메트로폴캠 8년 경과… 인지도 쌓여교육자원 지역사회 공유하며 상생안 모색'동동동' 축제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참여쓰담 걷기·디제잉 공연 등 프로그램 선봬 장애인 고교생 초청… 제과제빵 기술 교육교사 메타버스·영상교육 거점연수원 역할중·고교 찾아 '인성 함양·진로 특강' 시행 ■ 지역주민 축제에 파고든 대학지난해 10월 양주시 회천4동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동동동(동민과 동행하는 동민화합)' 대축제는 예전에 볼 수 없던 대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축제에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축제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을 회천4동과 공동 기획했다. '옥정이와 경동이의 만남'이라는 체육행사가 이들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 이벤트 중 하나인 '쓰담 걷기'는 플로깅(plogging)의 순우리말 표현인 '쓰담 달리기'에서 나온 말로 '쓰레기 주워담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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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91] 시대 변화 따른 명품대학 '경기대학교' 지면기사
내년으로 건학 76주년을 맞는 경기대학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도 명품대학, 경기대학교의 키워드는 '효율성'과 '미래'다. 대학 경영에 효율을 더하며 탄소중립과 같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대학 '경기대학교'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대학의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시대다. 경기대학교는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처해 스스로 교육역량을 키우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준비를 하고 있다.경기대학교는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표방해 왔다. 서울 캠퍼스엔 한류문화대학원도 설립했고 공공안전, 바이오, 스마트 시스템 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으로서의 모습을 갖추려 노력해 왔다.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의 면모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인 '환경'을 접목시키겠다는 게 경기대학교의 비전이다.건학 76주년… '효율성·미래' 키워드 제시정치적 판단때 기후변화 염두 시대 다가와내년 탄소중립 최고위 과정 만들어 대응정책 입안·기업 경영에 반영되도록 최선 앞으로는 사회, 경제, 정치적 판단에 환경적 정보가 포함되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크다. 기후변화를 염두에 두지 않고 정치적 판단이 어려운 시대가 되는 것이다. 기업 경영에도 환경 변화에 기업의 영리활동이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대학교는 내년 3월 탄소중립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며 발빠르게 대응에 나선다.경기도 유력 인사들에 탄소중립 개념을 강의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인사들에게 탄소중립을 주지시키는 이유는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맡은 역할 때문이다. 실제 현장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정책 입안-실행, 기업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대학교가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이런 움직임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다면 기후변화학과와 같은 종전엔 없던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윤규 총장 "효율적인 구조로 변화시켜 미래 대비할 것"이런 변화와 포부의 중심에는 올해 하반기 취임한 이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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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90] 코로나 이후도 준비 한국관광대학교 지면기사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래 관광산업 주역 한국관광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간 이동과 여행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광산업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관광산업의 인력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위기와 변화 속에서 교통·레저·숙박업·요식업 등 관광여행업체들이 받은 타격이 워낙 커 회복을 실감하기 어려웠지만, 점차 봄을 맞이하고 있다.수도권 유일의 관광 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백기엽)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교수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수도권 유일의 관광 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백기엽)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교수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2001년 개교한 한국관광대는 올해 호텔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등 11개 전문학사 과정 930명과 3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90명을 모집했다. 특히 다시 시작된 무료 해외유학 프로그램과 찾아오는 취업 설명회 그리고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서비스, 창업을 아우르는 '오너셰프&파티쉐 융합전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는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다.교통·레저·숙박·요식업 등 여행업체 인력 수요 증가올해 11개 전문학사 930명·3개 심화과정 90명 모집수도권 5성급 호텔·리조트와 '채용 설명·현장 면접'90%대 취업률… 항공사·여행·외식조리 분야 넓어미국·일본·중국으로 年 140명 선발… 무료 유학 지원여름방학 기간 '파란사다리'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오너셰프&파티쉐' 경영·조리·제과제빵 연합 과정전 학과 자율 수강신청제 '단일 취업군' 특수성 활용 ■ 대학으로 찾아오는 호텔 채용설명회 취업률 '쑥쑥'한국관광대는 지난 10일 교내 종합시연관과 강의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반야트리호텔)와 연계해 채용설명회 및 현장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 관계자가 채용조건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면접에서 객실과 식음료 분야에 총 8명이 합격했다.한국관광대는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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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9] 안양대학교 인천강화캠퍼스 6개 학과 운영… 제2도약 기대감 지면기사
안양대학교 인천강화캠퍼스가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최근 학과 개편을 추진하면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국내외 K문화와 스포츠를 주도할 수 있는 학과들이 인천강화캠퍼스에 포진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0일 안양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안양대 인천강화캠퍼스에는 총 6개 학과가 운영된다. 올해는 게임콘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실용 음악과가 새롭게 인천강화캠퍼스에 자리 잡았고 내년에는 체육학과가 신설된다. 스마트시티 공학과와 해양바이오공학과 등 4차 산업혁명과 해양 생태 관련 학과도 개설돼 있다.열정과 실력 있는 교수진을 꾸린 인천강화캠퍼스 학과들은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관련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게임콘텐츠학과는 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등 최신 기술 기반의 교육 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고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한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대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실용음악학과장 안양축제 음악감독 연출학생들 'STREET FESTIVAL' 운영 참여대학로고송 제작 유튜브 게재 등 실무경험 실용음악과는 국내 유명 게임 음악 제작 업체나 실용음악아카데미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은 지난달 열렸던 안양 시민축제 '우선멈춤'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댄스퍼포먼스와 아이돌 그룹 공연의 음악 연출을 맡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난 7월에는 서울 홍대에서 열린 '2022 STREET FESTIVAL'에 운영스태프와 공연팀으로 참여했고, 안양대 로고송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하기도 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신설 체육학과 검도·골프 등 6개 종목 운영국내 최대규모 '피트니스 대회' 성공 개최관련 운동부 창단·수도권 대회 지속 유치 스포츠지도학과와 내년에 신입생을 처음 받는 체육학과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지난 4월 역도부를 창단했던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내년께 체육학과를 추가 신설해 체육 검도·골프·수영·유도·태권도를 포함한 총 6개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체육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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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8] 지역사회 평생교육 책임지는 서정대 글로벌융합복지과 지면기사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신중년 재취업이 늘면서 대학가에서 평생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처음엔 사회공헌 성격이었으나 이제는 대학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교육사업으로 떠올랐다. 평생교육은 1970년대 초부터 등장한 개념으로 역사가 깊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 교육기회균등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받는 정규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국민들의 평균 학력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일자리를 원하는 중년들의 재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순수 교양함양보다는 실용적인 목적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른바 신중년 인구가 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중년들 재교육 적극 활용 실용적 목적 더욱 활성화사회복지사 등 시험 대비 고강도 수업… 직장 병행기초·차상위 계층은 최대 350만원 국가장학금 혜택졸업후 상담소 등 진로… 한국어교육지도사 진출도 초창기 대학에서는 평생교육이 별도의 학과나 특별 강좌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기존 학과에 성인반을 만들어 흡수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되면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생긴다.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의 글로벌융합복지과가 성인 학습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인기 요인은 장기적으로 전망 있는 직업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과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학기가 갈수록 진로가 명확해지는 게 매력"이라고 꼽는다.이처럼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는 서정대 글로벌융합복지과에 대해 살펴본다.■ 평생교육의 글로벌화평생교육은 교육기회균등론에서 출발한 만큼 교육기회에 있어서 어떤 장애도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본래 서정대 글로벌융합복지과는 세계화, 개방화 시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 사회의 단편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객관적 이해를 돕는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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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7] '우주과학 분야 선도' 경희대학교 지면기사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 등 세계적인 기업인들의 최근 공통 관심사는 '우주'다. 이들은 앞다퉈 경쟁하며 우주탐사에 나서고 있다. 거대한 정부기관이 이끌었던 과거와 달리 이젠 정부와 기업이 협업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올해는 대한민국 우주탐사분야에 있어 기념비적인 해다. 지난 6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발사되며 달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다누리는 4.5개월 간의 항해를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이대로 순항해 연말까지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하고 임무 수행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7번째로 달에 탐사선을 보낸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다누리에 탑재 '자기장 측정기' 개발진호 교수팀 2016년부터 7년 '땀의 결실'천문학·태양 활동 등 선두 연구 그룹세계적 교육·연구기관 자리매김 확신NASA 민간 달착륙선 프로젝트 참여2024년 발사 '우주환경 모니터 제작중'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학생 동참 기회역량 발휘·뛰어난 인재 성장 기회 제공 ■경희대, '다누리' 탑재 자기장 측정기 개발=경희대학교(총장·한균태)는 이번 다누리에 탑재된 자기장 측정기를 개발하며 우주개척시대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경희대 우주과학과 진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자기장 측정기는 달까지 가는 항행기간을 비롯해 달 궤도에서 달 주위 공간, 달 표면 자기 이상 지역의 자기장 분포와 파동 등을 관측한다. 진 교수는 "달 탐사는 인류문화의 모든 분야에 선진화된 체계가 갖춰져야 가능하다. 그래서 지금껏 소수 국가만 가능했던 분야였는데, 우리나라가 새로운 세계로의 탐험에 동참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의미"라며 "다누리가 달에 도착하기까지 계속해서 긴장의 연속이겠지만 이 순간을 이겨내고 필요한 자료를 관측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자기장 측정기는 우주 탐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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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6] 새 교명·새 비전 선포 '한국공학대학교' 지면기사
1997년 산학협력을 위해 정부가 설립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지난 3월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 디지털 대전환과 그린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새로운 교명으로 새옷을 입은 한국공학대학교의 미래비전을 살펴본다.■ 새로운 교명, 새로운 비전을 통한 대학 발전한국공대는 새로운 비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독보적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 ▲산학연관 협력 혁신에 도전하는 대학 ▲ESG 기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5대 핵심 부문에 20개 전략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와 산업의 디지털,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ICT 융합, 첨단반도체, 탄소중립을 특성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기존 학과→융합단과대·특성화 학부 개편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분야 학과 7개 신설학교 역량 집중·신산업 분야 민첩성 확보 또한 기존 12개 학과(부)에서 4개 융합 단과대와 3개 특성화 학부로 학사체계를 개편하고 7개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분야 학과를 신설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적인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융합전공의 확대 개편을 통해 미래기술에 대한 민첩성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SW대학과 인공지능학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 디지털경영학과를 신설했다.■ 대학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 플랫폼 구축·연구역량 강화 한국공대는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AR·VR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공학교육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학 최초 메타버스 기반, 가상현실 공학전공 실습실인 FUTURE VR LAB을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비전선포식 때는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 플랫폼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실습 환경을 선보였고, 신입생 대상으로 기초교과 프리스쿨 과정을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로 제공했다.AR·VR 적용 공학교육 모델 자체 개발'메타버스 산학협력' 공유 플랫폼 활용시화MTV 제2캠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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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5] 개교 82주년 한신대학교 '한신비전 2030플러스' 선포 지면기사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담대하게 변화의 실험을 지속해 나갑시다'. 지난 2일 오후 한신대학교(총장·강성영) 샬롬채플실에서 비전 선포식이 거행됐다. 개교 82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서 한신대는 '한신비전 2030플러스'를 선포했다.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담은 한신비전 2030플러스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육 이념을 토대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소통하는 지성인, 도전하는 창의인, 실천하는 평화인을 인재상으로 인문, 소통, 지식정보, 창의융합, 글로벌, 리더십을 핵심 역량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융합 PLATFORM 교육과정 혁신 ▲학생자치기반 교육지원체계 강화 ▲지역·산학협력 연구역량 강화 ▲소통지향 대학경쟁력 확보 ▲글로벌 평화-통일교육 허브로의 도약이며 디지털기반 융복합 교육체계 구축 등 15개의 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학생 중심 개혁… 韓·인류 향한 봉사 목표진리·자유·실천 토대로 글로벌 리더 양성창의융합 플랫폼 등 15개 전략 과제 추진 한신비전 2030플러스는 기존 한신비전 2030을 기반으로 사회적 요인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고려해 전략 목표와 과제를 설정했다.이날 선포식에서 강성영 총장은 "한신비전 2030플러스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간다. 안으로는 학생 중심의 개혁을 이루고 밖으로는 한국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신은 융복합 교육혁신과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제2의 창학을 준비할 것"이라며 "한신의 교육은 신학적 영성의 깊이와 인문학적 상상력의 높이, 사회과학적 분석의 넓이와 과학적 창의성의 길이를 근간으로 융복합적인 지식의 탐구와 적용을 구현하는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담대하게 변화의 실험을 지속해 나가자"며 "한신 100주년이 될 때 개성, 평양 또는 신의주 어디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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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4] 디지털 콘텐츠 분야 선구자 인하공업전문대학 지면기사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서태범)은 학훈인 '진(眞)'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인격적 지성과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하공전은 2년여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비대면 문화에 맞게 디지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인하공전은 일찍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10여년 전 수업 보조자료 이용한 e-Learning2천개 넘는 강의로 비대면 시대 획기적인 성과 2011년 수업 보조자료나 학생들의 예습·복습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교내 e-Learning(e-러닝) 시스템을 통해 제공했다. 이후 디지털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정규 교과목, 온라인 교과목, 군복무학기, 온라인 계절학기, 기초학습 향상 능력, 비정규학기 등 다양한 강의를 만들었다. 인하공전이 만든 디지털 콘텐츠는 2천개가 넘는다. 인하공전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e-Leaning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최근엔 온라인 공개강좌 'ITC-eLIVE'에 심혈현장 직무 기반 둔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각광'인하공전이 최근 집중해서 키우는 것은 개방형 미래융합 인재양성 플랫폼인 'ITC-eLIVE(Inha Technical College-eLearning In Vocational Education)'다. ITC-eLIVE는 인하공전이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한 공개강좌 서비스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라도 인하공전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2017년 개발됐다.ITC-eLIVE는 현장 직무에 기반을 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기초과정, 입문과정, 전공과정으로 구분돼있다. 지구환경, 기계, 어학교양, 수송기계, 신소재, 정보산업, 디자인, 컴퓨터 정보, 서비스, 건축 등 인하공전의 10개 학부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돼 있다.분야별 기초과정은 기초 실습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초과정과 입문과정은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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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3]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지면기사
코로나19는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계기가 됐다. 대유행 초기 방역문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줄줄이 문을 닫자 직장마다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당장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는 부부 중 한 사람이 휴직이나 사직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렸기 때문이다. 유아교육은 이제 정규교육과정에 편입해야 할 만큼 필수교육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부부 모두 사회활동을 하는 가정이 보편화 된 요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없어서는 안 될 교육기관이다. 저출산 시대 유아교육이 오히려 더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아교육이 이처럼 초·중·고교에 버금가는 비중을 차지하면서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은 유아교육의 양에서 질로 옮겨갔다. 이 때문에 현재 유아교육 현장엔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교사 확보 등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교원양성역량진단서 '최우수대학'18개 시설 위탁받아 교육에 활용 이런 사정은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대학도 마찬가지다.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개설된 유아교육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가장 최근인 지난해 2월 시행한 5주기 교원양성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교육 여건·과정·성과 등 3개 영역 11개 항목을 양적(정량), 질적(정성)으로 평가한 결과 전 영역에 걸쳐 좋은 점수를 얻어 'A' 등급을 획득하며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학과 개설 20여 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한 경동대 유아교육과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현장중심교육올해 기준 경동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수는 489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률이 85%대로 추산된다. 졸업 후 1~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으로 향한다. 임용고시에 합격한 경우라면 대부분 사립유치원, 국공립유치원에 취업해 유치원 교사가 된다. 나머지 졸업생들도 국공립·민간·직장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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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2] '재도약 꿈꾸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지면기사
용인송담대학교에서 새롭게 태어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최성식)가 올해 새 학기부터 트렌드에 맞는 5개의 새로운 전공학과를 개설·운영하며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용인예술과학대는 예체능, 인문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교육 커리큘럼을 담기 위해 교명 변경에 착수,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새 이름을 얻었다. 여기에 올해 웹툰만화과, 실용음악보컬과, 호텔제과제빵과, 반려동물과, 반도체클러스터과 등 기존에 없던 5개 학과를 신설해 이번 학기부터 첫 신입생을 받아 운영에 돌입했다. 교명 변경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학과 개설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따른 실무 능력을 갖추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는 것이다.■ 반도체 도시 지역 연계…반도체 특화 대학 성장 주목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쟁 열기가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용인예술과학대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장비를 설계·제작·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 반도체클러스터과를 개설했다.앞서 지난 1월 용인시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겠다고 선포했다. 세계적 반도체 점유율 1~2위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 시에 둥지를 튼 관련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게 시의 뚜렷한 미래 전략이다. 반도체클러스터과, 용인과 시너지 이 시점에서 올해 관련 학과를 신설한 용인예술과학대학이 오는 2025년 조성 예정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지 관심이 높다.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강대국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인재 양성이 뒷받침돼야 하고 여기에 반도체 산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반도체 인력 100만명 양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어 신설 학과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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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1] '디지털 인재 양성' 단국대학교 지면기사
단국대학교 한혜원(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학생은 인공지능(AI) 교육지원비서 '단아이(Dan.i)'에 하루 수차례 접속한다. 관심분야 정보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한씨가 수강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실습' 강좌는 단국대 'e-campus'에서 진행된다. 교수의 이론 강의가 끝나면 팀별 소회의에 접속해 광고기획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강생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 밖에 각종 공모전 수상 경력과 대외활동 내용은 클라우드로 운영되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취업에 필요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현장의 모습이 더는 새롭지 않은 풍경이 됐다. 입학한 학과에서 졸업할 때까지 관련 전공만 공부하던 풍토에서 벗어나 타 학문과의 폭넓은 융합학습이 대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코로나19로 더욱 앞당겨졌고, 이 때문에 대학들은 앞다퉈 클라우드와 AI, 융합전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단국대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융합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다. 능동형 강의실로 대변되는 첨단 강의 자동녹화시스템, AI로 무장한 교육지원시스템,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싱킹 교육, 전공 간 벽을 허문 마이크로 전공 등이 단국대가 내세우는 미래 혁신교육의 핵심이다.■ 능동형 강의실, 강의 자동녹화시스템 도입단국대는 김수복(사진) 총장의 주도 아래 최근 2년간 온·오프라인 강의시스템 구축에 30억원을 투입, 학기당 6천여개에 이르는 모든 강좌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e-campus를 대폭 정비했다. 이곳에는 수업별 출결시스템, 표절 방지,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을 갖췄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능동형 강의실은 교수 중심의 수업 환경에서 탈피해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이 원활하도록 테이블 구조를 블록화했고, 이를 통해 좌석마다 설치된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총장은 "시범운영 결과 토론과 실험수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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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80] K-콘텐츠 선도 서울예술대학교 지면기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화 기생충에 이어 드라마 오징어 게임까지 한국 콘텐츠의 연타석 전 세계 신드롬급 인기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제작부터 연기(가수 포함), 투자 등 인적자원과 인프라가 모두 오랜 기간 축적됐기에 가능했던 결과다.하지만 지금의 한국 콘텐츠 저력도 지속적인 인적 자원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공든 탑일지라도 언제든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다른 산업보다도 시대와 유행에 민감해 도태 또한 더 빠르기도 하다. 이에 국내외 문화·예술계에 우수한 인적자원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서울예술대학교(총장·이남식, 이하 서울예대)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관심도 클 수밖에 없다. 자타공인 한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최고 교육기관인 만큼 한국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용음악 처음 만든 서울예대, 졸업 음악인·교수진 '화려'익숙한 실용음악이라는 용어를 1987년 처음으로 만들며 우리나라 최초로 실용음악과를 개설한 곳도 서울예대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 교육기관으로 지난 35년간 탄탄한 이론과 깊이 있는 실기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음악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경쟁률도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입시 기준으로 보컬은 316대 1, 전자음악은 101.5대 1을 기록했다.1987년 우리나라 최초 '실용음악과' 개설김연우·김범수·적재 등 가요계 스타 배출 재능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국내외 최고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는 모든 역량을 투자한다.특히 서울예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컬, 기악(피아노·기타·베이스·드럼·관악), 작곡, 전자음악, 음향디자인, DJ까지 대중음악의 모든 세부전공을 갖추고 있다. 실용음악전공이라는 공통의 학습활동(커리큘럼)과 서울예대만의 고유한 특화 시스템으로 실기능력은 물론 높은 수준의 이론까지 교육한다.그 결과로 서울예대 실용음악이 배출한 인재들이 한국의 대중음악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김연우, 김범수, 김진표,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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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9] 4년제 취업률 1위 경동대학교 지면기사
예보된 '취업 한파'가 대학가를 떨게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은 예년보다 더욱 꽁꽁 얼어붙을 거라는 전망이 '취준생(취업 준비생)'들을 더욱 움츠리게 한다. 이럴 때일수록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각 대학의 취업률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대학이 취업난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를 알 수 있는 가늠자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시된 취업률을 보면 예상대로 서울과 수도권에 상위 대학이 몰렸다. 그중에는 취업률이 80%를 넘는 대학도 있다. 취업 성공률이 높은 이들 대학은 '취업 한파의 무풍지대'로 불린다.전국 4년제 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로 81.3%에 달한다. 반면 국내 일반대학 졸업자 평균 취업률은 63.4%로 2012년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취업률이 대학평가 중요 지표로 자리 잡은 뒤 많은 대학이 취업률 증가에 뛰어들고 있지만 평균 취업률을 보면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전국 취업률 1위를 달리는 경동대는 일반대학들의 취업률이 하향 곡선을 그릴 때 수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이 대학이 운영 중인 취업 관련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취업지원 시스템 효율화경동대는 양주와 강원도 원주·고성 3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각 캠퍼스는 특정 분야나 목적별로 여러 학과가 클러스터를 이룬 특성화 캠퍼스다.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는 건축공학과를 비롯해 경영학과, 경찰학과 등 17개 학과가 자리 잡고 있다. 이들 학과는 산업수요 중심 혁신 인재 양성이란 목적 아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원주 메디컬캠퍼스는 의료보건,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캠퍼스별로 특성화되어 있다.경기 양주·강원 원주·고성 3개 캠 분야별로 특성화‘취업사관 교육센터’ 관련 부서들 도움 ‘한 자리에’ 매주 수요일 5~6교시 모든 학생 지원 프로그램 참여 경동대는 다른 대학에 없는 '취업사관 교육센터'를 두고 학내 모든 취업지원 업무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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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8] 4년 연속 전국 여대 '취업률 1위' 수원여자대학교 지면기사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처음 취임한 지난 2월부터 '원팀(One-Team)'를 외쳤고 끝내 수원여대를 '다시 하나로' 만들고 있다. 지난 10년여 간 휘몰아친 사학비리 등 사건들을 씻어내고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 사이 불신의 벽을 허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교내 화합을 이루는 것을 넘어서 올해 교육부 진단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 해당 재정지원을 기반으로 수원여대를 '첨단 디지털캠퍼스'로 탈바꿈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얼룩진 과거 대신 학교의 새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장 총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하는 여러 트렌드(trend)에도 뒤처지지 않고 새롭고 특별한 학과 신설 등으로 신입생 눈길을 끄는 데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수원여대를 들여다 본다. 교수·직원·학생 일일이 '눈 맞추고 대화로'지난달 21일 경인일보와 만난 장 총장은 지난 10년 새 각종 사건들로 학교 안에서 자취를 감춘 신뢰를 되찾고자 취임 직후를 기점으로 일단 자신부터 구성원들과 가까워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코로나19 탓에 마스크가 얼굴 절반을 가렸지만 눈을 보고 대화는 할 수 있어요. 대면 간담회 인원 제한은 있었지만 횟수,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학과 교수님들, 직급·부서별 직원, 총학생회를 비롯 여러 학생들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장기원 총장, 교수·직원·총학생회 직접 찾아카카오톡 단체 방 들어가 이야기 주고받기도장 총장은 취임 직후 지금까지 교내 구성원들과 대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학기엔 두 번, 2학기는 한 번. 교수님들과의 간담회는 올해에만 학과별로 세 번이나 진행했다. 직급·부서별 직원들은 물론 총학생회와 각 학과 학생회장단과도 대면 면담을 가졌고, 인원수가 많아 모이기 어려운 학과별 일반 학생들과는 그들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 방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일반재정지원대학 '수원여대'…"첨단 디지털 캠퍼스로!"무엇보다 장 총장이 학교 구성원들에게 수원여대 변화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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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7] 국립 인천대학교 지면기사
국립 인천대가 올해 5월 박종태 총장 취임 이후 혁신과 개혁의 가치를 내세우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대는 전국 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 법인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대학 발전의 전환점이 될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인천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립대 의대가 없는 도시로, 인천대는 지역 공공의료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박종태 총장 취임 이후 의대 신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제2도서관, 산학 창업 콤플렉스를 건립해 학교 발전을 가속할 계획이다. 인천대 숙원 의과대학 신설 인천대는 지난 1일부터 정부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100만명 범시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인천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관련 법안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인천대는 인천 지역의 취약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내 우수 의료인력 배출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에 설립 촉구 범시민서명운동100만명당 공공의료기관 2.4개 불과김교흥 국회의원 개정안 대표발의인천 인구 100만명당 공공의료기관은 현재 2.4개로 전국 평균 4.3개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공공의료 병상 또한 인천은 41.8개로 전국 평균 124.3개와 비교해 83개가 부족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대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국회의원은 최근 인천대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인천대를 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대학으로 지정해 의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실습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인천의료원을 인천대 의대 교육·실습기관으로 정하며 졸업생은 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인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등에서 종사하도록 했다.인천대는 의대 설립을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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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6] 사회적 책무 강조하는 경복대학교 지면기사
대학 주변에 사는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대학 도서관이나 정보센터를 이용하는 것은 이제 낯익은 광경이다. 청소년이라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근처 대학에서 제공하는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대학과 지역사회가 가까워지고 있다. 대학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것을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은 것이다.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노력 중 사회복지 협력은 빼놓을 수 없는 기본사업이다. 지역사회의 부족한 복지자원을 대학이 메워주고 지역사회는 대학에 지식을 활용할 기회와 장을 제공한다. 때로는 서로의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협력은 복지수요가 큰 지역일수록 활발하다.경복대학교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설립이념만큼이나 강조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와 교육 기부가 활성화돼 있다.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협력도 이런 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심엔 복지행정학과가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기부뿐 아니라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직접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복지분야의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교양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파고든 재능기부경복대 복지행정학과는 학생들에게 사회봉사를 교육과정 일부로 지도한다.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은 복지행정실무의 중요한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졸업 후 복지행정 분야 진출을 염두에 둔 학생들은 되도록 많은 사회봉사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학생들에게 사회봉사 경험을 제공하는 데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유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제공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각종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복지행정학과 중심 교수·학생 나눔 적극 참여졸업 후 진로 위한 사회봉사 경험 학생에 제공 복지행정학과도 서울과 수도권의 각종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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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5] 한세대학교 일자리센터 지면기사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부·지역사회·대학 간 연계를 통해 진로 지도가 필요한 청년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청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로·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취·창업 지원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총괄 아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지원을 담당, 해당 대학에서 운영되는 형태다. 2015년 전국의 21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108개 학교 내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김정일)는 2018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대상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정부 지원 1억원에 군포시와 학교의 매칭을 통한 1억원 등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지역 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장 직속 기구…취·창업 프로그램 활발한세대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총장 직속 기구로 두고 있다.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타 학교 학생, 지역 청년에 이르기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뒤따르고 있지만 청년들의 취업 준비 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언택트 방식을 적극 활용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군포시 매칭 매년 2억원 사업비 투입방학때도 커리어 리더십 캠프 등 프로그램 이번 하계 방학기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재 운영 중이다. 앞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청년들의 관심도에 따른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주력했으며,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1학년부터 취·창업을 준비하는 4학년까지 모두 관심 있게 참여할 만한 내용을 구성했다.진로 프로그램 중에서는 지난 6월 말 사흘간 진행된 '커리어 리더십 진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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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4] 계원예술대학교 학교기업 계원창작소 지면기사
리사이클업체 마켓발견과 '나만의 업사이클 제품' 워크숍의왕시도 손잡고 헌옷 → 도시락 가방 제작 프로젝트비즈왁스 랩·바다유리 액세서리 등 예쁜 물건 만들어3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 직무기반 교육 기회 제공갑자기 나타난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을 뒤흔든 가운데 대자연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된 브라질의 바닷가에서 멸종 위기 바다거북이가 부화하고, 페리 운항이 중단된 해안에서 중국 흰돌고래가 귀한 모습을 드러내어 여유롭게 헤엄쳤다.사람이 있던 자리에 나타난 동물들을 보며 인류는 지구라는 공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가 환경에 대한 환기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바이러스는 지구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인간에 대한 경고"라는 주장을 폈다.최근 식음료계에서부터 변화가 생겼다. 생수병을 감싸고 있던 비닐 라벨을 없애거나 각종 음식 포장 용기는 친환경 재질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각 처의 사무공간에서도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의왕에서는 대학과 지역 내 한 리사이클 업체가 손을 잡고 '업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계원예술대학교(총장·송수근)의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4월부터 (주)마켓발견과 함께 월 1회 '나만의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마켓발견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조소연 대표는 마켓발견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람이 같이 성장'해 가는 것을 추구한다. 2018년 의왕에서 문을 연 조 대표는 리사이클 마켓을 시작으로 업사이클 워크숍까지, 자원의 재활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리사이클 마켓을 통해 모인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한편, 팔리지 않는 물건들은 변형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만든다. 현재는 판매가 아닌 교육이 베이스인 장소로 운영하고 있다. 업사이클 관련 콘텐츠가 100여개로 늘었고 마켓발견에서 업사이클 클래스를 수강한 사람들이 다시 강사로 활동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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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73]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 지면기사
원주·고성 이어 2014년 양주 3번째 캠퍼스 매주 수 5~6교시 취업지원 과목들만 편성 수시채용 대응 전공별 진로 로드맵 구성 간호학·물리치료학·치위생학과 등 두각 전성용 총장 "취업성과는 우연 아닌 노력" 매년 연말이면 대학가는 교육부가 발표하는 대학 취업률에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요즘엔 뜻밖에도 고교생 학부모의 관심이 더 뜨겁다.극심한 취업난으로 취업률이 차츰 '대학의 간판'을 밀어내고 대학선택의 합리적 기준이 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수도권에선 취업률 순위를 두고 대학 간 자리다툼이 치열하다.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강원도 원주와 고성에 이어 2014년 경기도 양주에 세 번째 캠퍼스를 세우며 수도권에 입성한 지 불과 7년 만에 취업률로 학부모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지난 2019년 이 대학은 전국 207개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하며 주변 대학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지난해도 205개 대학 중 5위를 차지해 이변이 아니라 실력임을 입증했다.이 대학이 지난 2년간 기록한 취업률은 82.1%와 81.3%로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한다는 얘기다. 이 대학에 '취업사관학교'라는 별칭이 붙게 된 것도 바로 높은 취업률 때문이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동대의 취업지원책을 살펴본다.#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경동대의 교육과정은 '산업체 맞춤형'으로 설계돼 있다. 교과목이나 수업이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학생들이 교양과목으로 기초 회계지식을 배우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특히 세미나, 토론, 발표 등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전공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있다.대부분의 수업과 교과목에서 진로·취업 지도가 이뤄지고 있고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4년간 체계적인 취업 대비를 하는 셈이다.# 학생 중심의 취업지원 시스템학생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학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그 대표적인 시설이 취업사관교육센터다. 이곳은 학내 '취업 생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