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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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 리튬공장 화재 사과문 낭독
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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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화재 원인은' 화성 리튬공장 합동감식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4.6.25/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4.6.25/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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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잿빛 화성 리튬공장
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조제 업체 공장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조제 업체 공장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조제 업체 공장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5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조제 업체 공장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2024.6.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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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화성시 ‘화재참사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화성시는 25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곡리 공장화재피해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섰다. 앞서 시는 사고 수습의 일환으로 24일 오후부터 화성시청 5층에 피해통합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피해통합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주한중국대사관, 화성시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경기도, 소방서, 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반으로 구성돼 상황종료 시까지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시는 유가족들을 위해 시청 내에 피해가족 지원실(유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이는 희생자의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파악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또한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하는 한편, 사망자 구호금과 장례비 선지원 및 유가족 체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장례지원에도 나서 사망자별 담당자를 지정운영하며, 신원확인이 완료된 사망자에 대해 유가족들과 면담을 진행하여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통역 및 장례지원 등 발인 시까지 1:1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규정에 있는 지원책 이외에도 적극적 지원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반별 진행상황을 공유해서 유기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재현장 주변의 대기오염물질 발행현황을 지속 파악하고 오염물질 하천유입방지를 조치하는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배터리 생산업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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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발화 원인은… 관계 기관 합동 감식 진행
지난 24일 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 기관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감식은 불이 난 화성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25일 오전 11시50분께 시작됐다. 당초 오전 10시30분 감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앞선 인명 수색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되면서 수습 작업을 위해 다소 미뤄졌다. 경찰은 공장 내부 최초 발화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감식 전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발화 장소와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감식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전 화재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수습되면서 이 시신이 실종자인지 DNA 대조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김지원·조수현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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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희생자 차량 들어오자 통곡… 화성 송산장례문화원
25일 오후 12시께 화성시 송산장례문화원으로 1대의 차량이 들어왔다. 차 문이 열리고 1구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가족들은 1분여간 통곡했다. 울음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 시신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공장 화재' 시신이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재로 변한 시신 앞에서 유가족들은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울음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졌다. 차량 인근에 모인 수많은 취재진도 유가족의 울음을 들으며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이후 차량은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이 차량은 부검을 위해 이동 중이었는데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에 다시 온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 리튬공장 화재로 송산장례문화원에는 5구의 시신이 안치됐지만, 이날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시신들이 모두 옮겨졌다는 게 장례식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산장례문화원 인근에는 전곡산단기업인협의회에서 '화재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게 된 유가족들의 마음을 달래기는 역부족인 듯 보였다. 힌편 이날 화재 현장에서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돼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고 현재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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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시신 일부 추가 발견… 실종자 여부 확인 예정
지난 24일 22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 내부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불이 난 아리셀 공장 내부에서 시신이 발견돼 추가 수습 중이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지만 실종자인지 여부는 추가 DNA 대조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이 두 차례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한 데 이어 진행한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나온 것이다. 소방당국은 앞선 오전 9시와 11시 두 차례 현장 수색을 진행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일부와 시계와 반지 등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되면서 당초 11시30분으로 예정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다소 미뤄져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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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시신 일부 수습… 마지막 실종자 여부 확인중
30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1명 실종자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원 불상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1명 실종자에 대한 시신인지, 이미 사망한 걸로 확인된 다른 시신의 일부인지는 추후 신원 확인을 통해 파악될 전망이다. 화성소방서 김진영 재난예방과장은 25일 오전 이번 화재 사고가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리튬) 제조업체 아리셀의 공장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2일차인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명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한 수색 과정에서 해당 시신 일부를 수습했다. 신체 시신 일부와 함께 사망자 유품으로 보이는 시계나 반지 등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다만 수습된 신체 부위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명의 것인지, 아니면 이미 사망자로 확인된 다른 시신의 일부인지는 추후 신원 확인 작업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김 과장은 “DNA 검사를 통해 확인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 (실종자 신체인지) 확인해 말씀드릴 순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신이 외국인이라면, 최종 확인까지는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유족이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DNA 채취 및 대조 작업에 국제 공조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내국인에 비해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전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명은 실종 상태다. 수습된 시신의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중 2명의 신원만 확인되고 있다. 한편 이날 소방당국은 불이 난 아리셀 공장에서 며칠 전 다른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119종합 상황실을 통해 두달 치 화재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번 화재 이외)화재로 접수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준석·김지원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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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신원 확인 안 될 정도… 내 가족 못 찾는 유족
'화성 리튬공장 화재'로 소사한 시신들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아직 신원 미확인 상태의 시신은 화재에 따른 훼손 정도가 심해 결국 DNA(유전자 정보가 담긴 화학물질)로 확인해야 하는데 사망자 다수가 외국인이어서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일부 외국인 사망자 유족들은 현장을 찾아 “어느 장례식장으로 가야하냐"며 분통만 터뜨릴 뿐 시신이 어디있는지는 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리튬) 제조업체인 아리셀의 공장에서 난 불로 2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다. 이중 5명의 한국인을 제외한 17명은 중국인, 1명은 라오스인이다. 현재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2구인데 모두 한국인이어서, 외국인 사망자 시신들은 아무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남은 20구의 시신은 각각 채취할 예정인 사망자 DNA를 해당 가족 DNA와 대조하는 방법으로 신원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화재로 인한 시신 훼손 정도가 너무 심해 물리적인 신원 확인은 더이상 불가한 상태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20구 시신에 대해 모두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DNA도 채취한다. 문제는 3구를 제외한 나머지 17구 시신이 모두 외국 국적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 유족의 소재가 파악되면 상대적으로 용이하겠지만, 가족들이 외국에 있는 경우 DNA 대조를 위한 국가 간 협조가 필요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처럼 신원 확인이 늦어짐에 따라 각 시신들의 빈소조차 장기간 차려지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나머지 시신들은 화성지역 5개 병원이나 장례식장 등에 안치만 돼 있을 뿐 장례 절차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한 외국인 사망자 유족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사고 현장을 찾아 “어느 장례식장으로 가야하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숨진 딸을 찾으러 온 중국인 어머니 A씨는 “어떻게 해야 해! 어디로 가야하느냔 말이야!"라며 불에 탄 공장 앞에 주저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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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22시간 만에 완진… 실종자 수색 계속
지난 24일 22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의 불이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48분을 기해 화성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은 공장 화재 발생 9분 만인 24일 오전 10시40분께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0시54분께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했다. 이후 불길이 줄어들고 건물 붕괴 위험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지 11시간여 만인 오후 9시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다시 3시간여 뒤 완전히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이와 별개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은 24일 저녁부터 조명등이 설치된 조연 차량 3대를 화재 현장 인근에 세워두고 연락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공장 내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날 역시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노동자 22명이 숨졌다. 이들 시신의 훼손 상태가 심해 지금까지 한국인 2명만 신원이 확인됐다. 확인된 사망자 외에 1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로,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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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검찰, 화성 리튬공장 화재 전담수사팀 편성
검찰이 30명의 사상자를 낳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한 전담수사팀을 꾸려 25일 조사에 나섰다. 수원지검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며 전날부터 사망자 검시 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안병수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소속 검사 7명, 수사관 9명이 동원됐다. 수사팀은 정확한 사인 규명 등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5곳에서 직접 검시에 나섰다. 이날 오전 중 검시가 마무리된 뒤 부검 여부 등을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 및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도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130여명 규모 전담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화재는 전날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리튬 전지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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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장례식장 밀려든 시신, 대부분 신원 파악 어려워 지면기사
첫 사망자 유족들, 비보에 통곡남양읍·마도면 등 5곳 분산 안치새까맣게 타기도 "체형, 여성인듯""부검후 유족 의사따라 빈소 마련""또 한 구 들어옵니다. 지하 안치실로 내려가세요!"24일 화성시 송산면 송산장례문화원에는 끊임없이 시신들이 밀려 들어왔다. 장례식장 건너편 화재가 발생한 화성 리튬공장으로 가는 길에도 시신을 이송하기 위한 구급차가 바삐 오가고 있었다.이날 오후 3시27분께 첫 번째 사망자로 밝혀진 김모(54)씨의 유가족들은 눈물을 머금은 채 비보를 접하고 장례식장으로 들어섰다. 처음 의사 소견 당시 다리를 제외하고 온몸에 화상이 있었다고 알려진 김씨의 시신은 다행히 유족들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영안실로 시신을 확인하러 들어가기 전 "자녀들에겐 아직 얘기하지 말고 기다리고만 있으라"고 주변에 전화하던 김씨의 아내 A씨는 사망을 확인하자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장례식장 사무실 안쪽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피해자지원팀이 유족들에게 사망 경위를 설명하는 동안 유족들의 통곡 소리는 굳게 닫힌 문틈으로 새어 나올 정도였다. 사망한 김씨의 직장 동료라 밝힌 B씨는 "망자가 해당 공장에서 연구·개발직으로 일한 지 몇 년 되지 않았다"며 "나도 오늘 근무하며 대피해 화를 면했지만, 고인은 피할 새도 없었을 것"이라고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망자는 30분 간격으로 계속 장례식장 지하 안치실에 들어왔다. 큰 불길을 잡고 내부 수색을 실시한 소방당국에 의해 건물 내부에서 추가로 사망자가 더 발견되자 해당 시신 역시 남양읍 소재 유일병원 장례식장과 마도면 소재 교원예움 화성장례식장 등 관내 5개 장례식장으로 분산됐다.최효익 송산장례문화원 대표는 "화성시와 협의해 보유하고 있는 영안실에 참사 희생자 시신 8구를 받기로 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까지 이곳에 안치 후 유족의 의사에 따라 장소를 정해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후인 오후 5시54분까지 추가로 들어온 4구의 시신은 모두 외국인으로 추정될 뿐 신원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구급차에서 내려진 한 시신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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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꺼지지 않는 불과의 사투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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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리튬공장 화재 브리핑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저진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김동연 도지사가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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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윤석열 대통령, 화성 리튬공장 화재현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6.2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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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고온에 반응 격렬… '리튬전지' 진압 애먹어 지면기사
3만5천개 완제품 보관된 3동전지 탈때까지 완진 방심 금물"특수성 고려한 방재법 필요"22명이 숨진 화성 리튬공장 화재는 연쇄적인 폭발 위험성이 큰 '리튬 전지'를 집약적으로 다루는 환경으로 인해 진화에 난항을 겪고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사업체다. 일차전지는 통상 건전지처럼 한 번 사용하고 나서 폐기돼 재사용이 불가능한 전지를 뜻한다. 충전식으로 재사용하는 이차전지와 구분된다. 총 11개 공장 건물을 가동하는 아리셀은 불이 난 3동에서 리튬 일차전지 완제품 3만5천여개를 보관하던 것으로 파악됐다.리튬을 원료로 쓰는 전지들은 열에 민감한 특성으로 인해 고온에 노출되면 피해를 키울 위험성이 매우 높다. 리튬은 외부로부터 고온의 열기나 수증기 등과 접촉했을 때 폭발 반응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미 화재가 발생한 환경에 리튬 전지가 놓였다면 추가 폭발 우려가 큰 것이다.전문가에 따르면 특히 현장에 주로 보관됐다는 리튬 일차전지는 완제품 내부에 에너지가 저장된 상태로 제조되기 때문에 폭발 반응도 더 격렬하게 일어난다. 충전용 이차전지와 달리,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이 내부에서 이뤄져 큰 폭발 가능성이 내재된 셈이다. 실제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과정에서 최초 폭발 이후로도 후속 폭발음과 화염, 연기 등이 이어져 현장 진입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여기에 만약 리튬 이차전지까지 함께 다루는 공정이었다면 피해가 더 오래 지속됐을 가능성도 있다. 통상 전기차 등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 이차전지는 한번 불이 붙으면 전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불길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아무리 외부 요인을 차단하더라도 전지가 모두 타버릴 때까지 완진으로 안심할 수 없다. 다만 소방은 주로 리튬이 극소량 포함된 일차전지가 대부분이었다고 파악해 통상적으로 물을 활용하는 진압방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김영탁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조공장에서 구조적으로 제품 사이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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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설립 5년차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 지면기사
대형 인명피해가 난 (주)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인 (주)에스코넥의 자회사로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리튬 일차전지 제조기업이다. 상시 근로자 수는 50여 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48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아리셀 전곡리 공장은 총 11개동에 연면적 5천530㎡ 규모로, 전곡해양산업단지 북동쪽 부지 내에 촘촘히 붙어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1개 동 가운데 2, 4, 5, 6, 7동 건물은 2017년 10월에 건축됐고 이날 불이 난 3동을 포함해 1, 8, 9, 10동은 2018년 4월에 건립됐다. 3동에서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 등이 이뤄지며,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천여개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당시 근무자는 총 102명으로, 3동에서는 67명이 일하고 있었다. 1층에 15명, 2층에 52명이 있었고 2층의 근로자 다수가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규직과 당일 일용 근로직이 섞여 있어 화재 초기 정확한 작업 인원이 확인되지 않아 실종자 규모 파악에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한편, 이날 에스코넥 주가는 아리셀의 화성공장 화재 여파로 전일대비 424원(22.51%)이 하락한 1천4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1천884원)보다 0.85% 오른 1천9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오후 1시께 급락하기 시작해 오후 한때 전날보다 25.53% 내린 1천403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4.6.24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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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현장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명구조에 최선" 지면기사
대통령·국무총리도 안전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규모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사고 수습을 위해 충남도 방문 등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지사는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조속한 진화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화성시와 합동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 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화재 현장을 찾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현장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으로부터 사고 현황과 수습 계획을 보고받고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의종·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고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4.6.24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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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고용부 '중처법 위반' 따져본다 지면기사
고용노동부가 '화성 리튬(일차전지)공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 검찰과 경찰도 즉각 구성한 전담수사 기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 등을 가릴 예정이다.24일 고용노동부는 20명 이상 사망자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성 리튬공장 화재 사고 발생 사업장인 아리셀을 조사하기 위해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렸다. 사고 발생 후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지산본)를 각각 구성했다. 사고 경위 등 상황이 어느 정도 확인된 뒤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이 법은 올해 1월27일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만큼, 최소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도 대상이 된다. 아리셀의 상시 근로자 수는 5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검찰과 경찰도 전담수사 기구를 꾸린 뒤 조사에 나섰다. 관할 검찰청인 수원지검은 이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며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편성했다. 경기남부경찰청도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0여명 규모의 전담수사본부를 차렸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6.24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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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공장 화재] 불길 휩쓸려 22명 목숨 잃어… 대다수 외국인 노동자 지면기사
2층 곳곳에서 사망자 발견·수습미처 계단으로 대피하지 못한 듯중상 1명은 전신화상 '위독 상태' 화성시의 한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난 불로 노동자 22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오후 8시 기준)이 숨졌다. 나머지 노동자 중 2명은 중상을, 6명은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전신 화상으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불은 연면적 5천530㎡에 달하는 공장 11개동 가운데 3동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공장은 주로 일차전지인 리튬 배터리를 제조하고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당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동 2층 안에는 리튬 배터리 3만5천여개가 보관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견된 시신은 모두 공장 2층에서 곳곳에 흩어진 상태로 수습됐다. 이들 시신 대부분이 불에 심하게 훼손돼 정확한 신원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당초 실종 상태였던 21명 중 20명이 외국 국적인 것으로 파악돼 외국인 사망자가 다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2층에 출입 계단 2개가 있지만, 사망자들이 미처 계단을 이용한 대피를 하지 못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데는 배터리 화재의 특성상 진화가 쉽지 않고, 폭발이 연쇄·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점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2층 배터리 1개에서 폭발이 있었고, 이후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도 거센 불길이 오래 지속된 데다, 리튬 배터리에 붙은 불이 물로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구조대 투입도 화재가 발생한 지 4시간30분이 넘어서야 진행됐다.불이 난 공장 맞은편 공장에서 일하는 김월빈(63)씨는 "4번 정도 '펑,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희뿌연 연기와 먼지가 열어놓은 창문으로 들어왔다"며 "소방이 도착하고 무슨 일인가 싶어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