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홍명보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지만… 내가 가장 부족했다'

    [인터뷰]홍명보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지만… 내가 가장 부족했다' 지면기사

    "후회는 없다. 내가 가장 부족했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끝난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져 1무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그는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감독인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이번 대회의 아쉬운 점으로 "역시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3골을 내주며 팀이 무너졌는데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면서 "후반에 준비해 놓은 것이 있었지만 그것을 쓰기 전에 벌써 상황이 나빠졌다. 그래도 선수들은 우리가 준비한 전략적인 부분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그는 "개인적으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이번 월드컵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실력이 부족했고 나 역시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긍정적인 것은 어린 선수들이 이런 큰 대회에서 경험을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이 월드컵 결승까지 가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홍 감독은 "항상 우리 선수들은 꿈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꿈을 실현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월드컵에 도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답했다.홍 감독은 아시아 국가들의 부진 원인에 대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유럽과 남미의 벽이 높았다.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거취 문제에 대해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좀 그렇고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변을 미뤘다. 브라질 상파울루/김종화기자▲ /상파울루=연합뉴스

  • 정성룡, '김승규 벨기에전 잘했고 좋은 경험 됐을 것'

    정성룡, '김승규 벨기에전 잘했고 좋은 경험 됐을 것'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정성룡(수원삼성)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소감이다.정성룡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H조 조별리그를 마친 후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먹먹하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그는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원팀이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16강은 진출하지 못했지만 또 한 번 배우게 된 대회였다. 어린 선수들도 많은데 각자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축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성룡은 마지막 경기가 된 3차전에서 출전하지 못하 것과 관련 "알제리전에서 대패했기 때문에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 마음이 크다"며 "알제리전을 통해서 저를 비롯해 선수들이 많이 느끼고 배웠다.앞으로도 축구를 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성룡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아쉽지만 끝나고도 김승규한테 정말 잘 했다고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얘기했다. 제일 미안한 이범영에게는 뛰지는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격려했다"고 귀띔했다. 상파울루/김종화기자▲ 정성룡 김승규. 사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열린 23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전반전 골키퍼 정성룡이 세번째 골을 허용한 후 허탈해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2대4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 손흥민 눈물, '막내로서 제 몫을 못해 형들한테 미안하다'

    손흥민 눈물, '막내로서 제 몫을 못해 형들한테 미안하다'

    손흥민이 H조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보였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H조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마치고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너무 아쉽다.막내로서 제 몫을 하지 못해서 형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은 "선수 개개인마다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월드컵을 오랫동안 준비한다.세 경기 모두 출전할 수 있어 좋았다.뒷받침 해 준 형들이 고맙고,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국민들께서 새벽마다 잠을 설치며 응원해 주셨는데 아쉬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국민들에게 승리란 선물을 못 드려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손흥민은 "데뷔골은 개인적인 입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팀 성적이 안좋았고 개인적으로 기대한 것 보다 안좋아서 너무 실망 스럽다"며 "4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더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경험을 토대로 더 멋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상파울루/김종화기자▲ 손흥민 눈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1대0으로 패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손흥민 눈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벨기에 경기에서 0대1로 패한 뒤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 [대한민국 벨기에]구자철 '16강 탈락 이유는 경험 부족이 컸다'

    [대한민국 벨기에]구자철 '16강 탈락 이유는 경험 부족이 컸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구자철(마인츠)이 16강 탈락의 원인으로 경험 부족을 꼽았다.구자철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네 데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0-1로 패한 뒤 가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월드컵이라는 큰대회에서 받는 중압감과 압박감을 감내하는 경험이 부족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표팀은 평균 연령이 25.9세로 역대 월드컵대표팀 중 최연소 대표팀으로 꾸려졌다. 월드컵 개최전부터 축구 전문가들은 대표팀 선수단의 경험 부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평가했었다.구자철은 "선수들이 정말로 중압감과 압박감을 많이 받으면서 힘들어하기도 했다. 끝까지 이겨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보여 주려고 노력 했지만 경험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자철은 "팀이 하나로 뭉쳐지기 위해서는 예선부터 함께 해 나가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예선부터 함께 했다면 조금 더 아니 확실히 단단한 팀이 됐을 것 같다.월드컵을 앞두고 모여서 우리가 생각하는 팀을 만들기에는 외적으로 받아야 할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준비 기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승리를 위해 참아 왔는데 노력한 것이 비해 결과가 아쉽다.분명한 것은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노력을 했고 승리를 위해 뛰었다"고 전했다.상파울루/김종화기자▲ 대한민국 벨기에 구자철.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후반전 구자철이 벨기에 다니엘 판바위턴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벨기에에게 1대0으로 패한 한국 축구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 벨기에 드푸르 퇴장 시킨 김신욱, '공격수로서 득점 못한 책임감 느껴'

    벨기에 드푸르 퇴장 시킨 김신욱, '공격수로서 득점 못한 책임감 느껴'

    "공격수로서 득점 못한 책임감 느낀다."조별리그 3차전에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김신욱(울산현대)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네 데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0-1로 패한 뒤 가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신욱은 "팀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개인적으로는 공격수로 득점을 못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신욱은 "감독님이 전방 압박과 많은 움직을 요구했다.직접 득점을 올리는 부분도 있지만 기회를 만들어 주는 플레이를 주문했다.이런 부분을 출전 시간 동안 해내려고 했다"고 전했다.후반 벨기에 선수가 1명 퇴장 당한 상황에서의 작전에 대해서도 김신욱은 "하프타임때 감독님으로부터 사이드를 공략하자는 지시를 받았다. 그걸 찬스로 연결된 것도 있고, 좋은 흐름으로 된 것도 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고 설명했다.김신욱은 "3경기 모두를 놓고 볼대 알제리전 패배가 가장 아쉽게 느껴진다"고 말한 후 "월드컵을 통해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며 많이 느꼈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상파울루/김종화기자 ▲ 벨기에 드푸르 퇴장 김신욱. 27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벨기에 경기에서 김신욱이 오른쪽 발목을 고의로 밟은 스테번 드푸르에게 항의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 [인터뷰]공격수 손흥민

    [인터뷰]공격수 손흥민 지면기사

    "16강 진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해 존재감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린 한국 축구대표팀 측면 공격수 손흥민(레버쿠젠)이 16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손흥민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벨기에전은 어디까지나 이기는 게 목표다. 마지막 남은 16강 진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이제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선수들 스스로 어떻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손흥민은 "(알제리 전을 마치고) 팀 전체가 상당히 예민해졌다. 정신 무장을 잘해야 한다. 알제리전처럼 초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져 대량 실점을 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알제리전의 가장 큰 문제로 정신력을 꼽았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한 건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선수단 모두 그런 경기를 한 것에 아쉬움을 갖고 있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16강 실패가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빨리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국내 팬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1·2차전과 같이 응원해 주신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이구아수/김종화기자/이구아수=연합뉴스

  • [인터뷰]홍명보 감독 '팀 패배 책임은 나에게… 마지막까지 최선'

    [인터뷰]홍명보 감독 '팀 패배 책임은 나에게… 마지막까지 최선' 지면기사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2-4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홍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나쁘지 않았기에 그대로 선수단을 운영했다. 어느 시점에서 바꾸려고 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패했기에 내 책임이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말했다.알제리를 과소 평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홍 감독은 단호하게 "그런 적은 없다"고 말한 후 "알제리는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었고, 경기에서도 그랬다"고 설명했다.홍 감독은 전술 운영에 대해 문제를 인정했다.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않았기에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다. 알제리가 1차전에 비해 5명을 바꿔서 선발 명단을 낸 것을 보고 당황하지 않았다. 우리는 준비한대로 운영했다. 결과적으로 잘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전반에 슈팅 시도가 0개였지만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골대 앞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선 개인적인 능력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이어 홍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선수들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김종화기자▲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한 뒤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걸어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늘의 태극전사]한국 알제리전 앞둔 윤석영 '수비 안정 가장중요'

    [오늘의 태극전사]한국 알제리전 앞둔 윤석영 '수비 안정 가장중요'

    "공격진의 수비 가담을 돕겠다."측면 수비수 윤석영(QPR)이 홍명보 감독이 구상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필승 전략을 공개했다.윤석영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리-히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홍 감독과 참석해 "공격 가담도 좋지만 우선 수비가 안정 되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이어 윤석영은 "알제리 경기를 챙겨보면서 선수 기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 조직적으로 준비했다.상대가 잘하는 것을 잘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했다.그는 "우리 공격수들이 알제리가 공격할 때 쳐지지 않도록 내가 수비적인 부분을 조율해줘야 한다.알제리도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하지만 우리도 많은 준비를 했다.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러시아전에서 오른쪽 측면 돌파가 50% 정도 차지한데 반해 윤석영이 위치한 왼쪽 측면은 상대적으로 적은 20%대에 불과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서는 왼쪽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공격 가담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비판이 있었다.윤석영은 이런 비판에 대해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해 왼쪽 측면에 배치된 선수들도 능력이 있기 때문에 문제 될게 없다.나는 이들 측면 공격수나 미드필더들이 공격을 할때 가끔씩 오버래핑을 나가서 가담해 주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포르투알레그리/김종화기자▲ [오늘의 태극전사]한국 알제리전 앞둔 윤석영 "수비 안정 가장중요". 사진은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한국시간 18일 오전 7시)을 앞둔 윤석영이 지난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마투그로수 연방 대학(UFMT)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쿠이아바=연합뉴스

  • [인터뷰]왼쪽 풀백 박주호… '알제리 만만한 상대 아니다'

    [인터뷰]왼쪽 풀백 박주호… '알제리 만만한 상대 아니다'

    "알제리 만만하게 상대할 수 있는 상대 아니다."박주호(마인츠)가 알제리전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박주호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 페드로파소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알제리 선수들은 스피드가 빠르고 개인 기술이 뛰어나다.만만하게 상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고 알제리 전력을 평가했다.이어 박주호는 "알제리가 개인기술을 통한 돌파나 짧은 패스를 이용한 공격을 시도할 것 같다.수비수로서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박주호는 "아직 단체 미팅을 하지 않았다.오늘 훈련을 끝난 후 미팅 일정이 잡힐 것 같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박주호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도 전했다.그는 "선수기 때문에 1차전에 기용 되지 않은 부분에는 아쉬움도 남지만, 꿈에 그리던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하지만 언제든 나갈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다.1분이라도 그라운드에 서서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박주로는 "파주에서부터 월드컵 일정에 맞춰 코어 프로그램을 소화한 게 경기 전후 몸상태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움직임이 가벼워진 느낌이다"고 말한 후"마이애미 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 와 있다. 경기 안나가 봐서 판단은 어렵지만 제 자신한테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구아수/김종화기자▲ 홍명보호의 왼쪽 풀백 '백업' 박주호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러시아전에서 벤치에 앉았던 박주호는 "섭섭한 마음보다는 월드컵에 출전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도 "나도 선수이기 때문에 1분이라도 뛰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구아수=연합뉴스▲ 홍명보호의 왼쪽 풀백 '백업' 박주호가 20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러시아전에서 벤치에 앉았던 박주호는 "섭섭한 마음보다는 월드컵에 출전한 것

  • 캡틴 구자철, '러시아 분석 끝났다 모든 선수 승리 확신'

    캡틴 구자철, '러시아 분석 끝났다 모든 선수 승리 확신'

    "러시아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게 될 러시아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진행된 1차전 공식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러시아전에 맞춰 100%로 끌어올렸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구자철은 "첫 경기 열리기 전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직접 뛰면서 느낀 것이 굉장히 많았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라운드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이어 구자철은 "비디어 미팅을 통해 러시아의 세트피스와 선수들의 움직임에 대해 분석했다.장신에 대처하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러시아전을 대비한 전력 수립이 마무리 됐음을 밝혔다.구자철은 가나전 0-4 패배가 오히려 선수단을 하나의 팀으로 뭉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그는 "가나전 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계기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소통 할 수 있었던 것은 오히려 얻은 수확이다"다로 말했다.이어 구자철은 "경기장에 오고 또 AD카드를 목에 걸는 일 등이 이미 경험해 봤던 일들이다.익숙해 지는 느낌이고 모르는 일이 아니고 경험했던 일들이기에 좋은 기분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구이아바/김종화기자▲ 한국 러시아 구자철 인터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한국시간) 축구대표팀의 주장 구자철이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구이아바/김종화기자

  • [브라질 월드컵]박주영, '러시아전 수비와 공격 가리지 않고 최선 다할 것'

    [브라질 월드컵]박주영, '러시아전 수비와 공격 가리지 않고 최선 다할 것'

    "수비와 공격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원톱 공격수 박주영(아스널)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경기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주영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UFMT대학교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팀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수비와 공격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영은 러시아전을 앞두고 보완하고 있는 부분으로 득점 상황에서의 마무리를 꼽은 후 "매일 훈련이 끝난 후 슈팅 훈련을 하면서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숙소에서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한층 성숙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주영을 최종 23인 엔트리에 선발해 튀니지,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기용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조별리그 1차전 취재를 위해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미디어와 축구 전문가들도 홍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박주영을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년 전인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박주영은 "지난 대회와 비교해 몸 상태가 매우 좋다"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공격수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브라질 쿠이아바/김종화기자▲ 월드컵 대표팀 박주영.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한국시간 18일 오전 7시)을 앞둔 박주영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마투그로수 연방 대학(UFMT)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인터뷰]중앙 수비수 김영권, 홍정호… '러시아 선수들 움직임 철저히 분석'

    [인터뷰]중앙 수비수 김영권, 홍정호… '러시아 선수들 움직임 철저히 분석'

    "러시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의 핵 김영권과 홍정호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공격을 막을 비책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김영권(광저우 헝다)은 14일 브라질 이구아수 플라멩구 스타디움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넣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반대로 수비상황에서는 골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김영권은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골이 들어가면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그렇게 만들기 위해 운동장에서 11명의 선수들이 집중력을 높여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러시아가 측면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막아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서 열린 평가점 실점 상황도 짚어 보며 문제가 됐던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권은 함께 인터뷰에 나선 동료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 "청소년대회부터 함께 했던 정호가 월드컵에 같이 나가게 돼 든든하다"며 "정호는 내가 가진 장점에 헤딩 능력,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 등이 장점이다.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홍정호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그는 "세트피스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하다.공격이나 수비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홍정호는 "몸상태는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데 지장이 없다.러시아전까지 잘 준비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한 후 "러시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서 훈련하고 있다. 러시아의 공격루트를 중심으로 11명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훈련 중이다"며 러시아의 공격 전술을 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브라질 이구아수/김종화기자

  • [인터뷰]FW 박주영… '모든 선수가 리더가 돼야한다'

    [인터뷰]FW 박주영… '모든 선수가 리더가 돼야한다' 지면기사

    "컨트롤 타워 부재 아니다. 모두가 리더다."홍명보호의 '원톱' 박주영(29·아스널)이 입을 열었다.그는 12일 오전(한국시간) 한국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의 리더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리더가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박주영은 "선수 각자가 모두 리더가 돼야 한다. 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박주영의 발언은 홍 감독이 구자철을 주장으로 선임하면서 "한 명이 아닌 23명의 리더십을 원한다"고 강조한 것과 일맥상통한다.대표팀이 지난 가나 전에서 0-4로 대패하자 일부에선 '그라운드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선수가 없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박주영은 대중에 드러나는 모습과 달리 대표팀 안에서 후배들과 격의 없는 농담을 통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겠다는 생각이다.그는 "훈련할 때 동료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되고 경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박주영은 "선수들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여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나 뿐 아니라 선수들이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좋은 유효 슈팅을 많이 만들어 팀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이구아수/김종화기자

  • [인터뷰]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평가전 패배보다 본선이 더 중요' 지면기사

    "걱정없다. 잘 해줄 것이다."1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을 찾은 허정무(59)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일성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의 단장을 맡은 허 부회장은 이날 대표팀 첫 번째 공식 훈련을 참관하면서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태극전사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튀니지와 가나 전에서 잇따라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다. 그러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허 단장은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대표팀 분위기가 침체된 것이 어중간한 것보다 낫지 않겠냐"며 만면에 웃음을 보였다.기자들이 깜짝 놀라자 그는 씩 웃으며 "분위기가 처져 있으면 오히려 확 바뀔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평가전의 패배가 문제가 아니다. 본선이 더 중요하다. 실수를 줄여야 한다"면서 "특히 이런 패배는 본선에서의 실수를 줄이는데 약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홍명보 감독이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 러시아전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선수 개개인의 몸상태를 고려해 전체적인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이구아수/김종화기자

  • [인터뷰]홍명보호 수문장 정성룡… '가나전, 월드컵 가기전 값진 경험'

    [인터뷰]홍명보호 수문장 정성룡… '가나전, 월드컵 가기전 값진 경험' 지면기사

    "조별리그를 위한 값진 경험이었다."정성룡(수원 삼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세인트 토머스 대학에서 진행된 마지막 전지훈련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패배에 집착하기보다는 조별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성룡은 가나전 0-4 패배에 대해 "월드컵으로 가는 길목에서 값진 경험을 했다. 평가전일 뿐이다. 가나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조별리그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하다보면 가나와 같은 안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다. 당시에는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전했다.정성룡은 이날 러닝과 스트레칭 훈련을 굳은 얼굴로 소화했다. 다른 선수들이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훈련하는 모습과는 대비됐다.그는 "지금은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생각도 배제한 상태다. 오직 축구만 하고 있다"는 말로 월드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성룡은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말밖에 없다. 조별리그에서 만날 팀과 선수들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마이애미/김종화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 /연합뉴스

  • [브라질 월드컵/인터뷰]MF 기성용 '쓰러지는 일 있어도 후회없는 경기 펼칠것'

    [브라질 월드컵/인터뷰]MF 기성용 '쓰러지는 일 있어도 후회없는 경기 펼칠것'

    "기쁨주는 경기를 펼치겠다."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세인트 토마스대학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월드컵 전지훈련 9일차 훈련을 마치 뒤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쓰러지는 일이 있어도 120%의 힘을 발휘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국민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성용은 2개조로 나눠서 진행된 전술 훈련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지만 공격까지 가담하는 폭 넓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기성용은 감기 증상으로 지난 4일 훈련에서 제외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날은 공격까지 가담하는 적극적인 모습에 이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선보여 대표팀의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기성용은 "조직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직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보다는 조직적으로 팀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강팀을 상대로는 실점을 하지않는게 중요하다. 그런 것들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수비와 공격이 모두 빠른 팀이다. 미팅을 통해 러시아를 상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러시아가 어떤 플레이를 하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든 부문에서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아직 베스트11은 정해지지 않았다. 어느 선수가 나가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미국 마이애미/김종화기자[브라질 월드컵/인터뷰]MF 기성용 "쓰러지는 일 있어도 후회없는 경기 펼칠것"

  • [오늘의 태극전사]한국 가나전 앞둔 하대성·김보경 '선발 출장 보다 팀 승리 더 중요'

    [오늘의 태극전사]한국 가나전 앞둔 하대성·김보경 '선발 출장 보다 팀 승리 더 중요'

    한국 축구대표팀 하대성(베이징 궈안)과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선발 출전 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하대성은 6일(한국시간) 대표팀의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머스대학 잔디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포지션 경쟁도 중요하지만 팀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포지션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복귀로 전력에 한층 더 좋아졌다.경기날까지 모두 부상 없이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이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전에 대한 강한 승부욕을 표현했듯 선수들도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하대성은 "라서이전이 가장 중요하다.첫 경기이기에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모든 포커스는 러시아전에 맞춰져 있다"고 했다.이어 하대성은 "러시아 미드필더의 활동과 움직임, 수비 방법을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각종 평가전을 본 결과 러시아 미드필더들은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시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상대는 힘과 스피드, 볼이 날아 오는 속도가 좋다.간격을 좁혀서 수비하거나 맨투맨으로 붙어서 막아야 한다.예측 수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하대성은 "숙소 내에서 컨디션 관리가 가장 힘들다.숙소 안과 밖의 기온이 너무 차이가 난다.피지컬 코치가 선수들을 개별적으로 불러서 컨디션 조절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하대성에 이어서 인터뷰에 나선 김보경도 "러시아는 역습이 좋은 팀이다.수비적인 부분을 컴팩트하게 해야 한다"며 러시아전 해법을 공개했다.김보경은 "세트피스는 가잡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다.헤딩은 수비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세컨볼이 흘리 나올때 잘 처리하는 것을 신경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세트피스나 코너킥 상황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키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 중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크로스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 [브라질 월드컵]하대성, '선발 출장 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해'

    [브라질 월드컵]하대성, '선발 출장 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해'

    한국 축구대표팀 하대성(베이징 궈안)과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선발 출전 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하대성은 6일(한국시간) 대표팀의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머스대학 잔디구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포지션 경쟁도 중요하지만 팀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포지션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복귀로 전력에 한층 더 좋아졌다.경기날까지 모두 부상 없이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홍명보 감독이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전에 대한 강한 승부욕을 표현했듯 선수들도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하대성은 "라서이전이 가장 중요하다.첫 경기이기에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모든 포커스는 러시아전에 맞춰져 있다"고 했다.이어 하대성은 "러시아 미드필더의 활동과 움직임, 수비 방법을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각종 평가전을 본 결과 러시아 미드필더들은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시 공격에 가담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상대는 힘과 스피드, 볼이 날아 오는 속도가 좋다.간격을 좁혀서 수비하거나 맨투맨으로 붙어서 막아야 한다.예측 수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하대성은 "숙소 내에서 컨디션 관리가 가장 힘들다.숙소 안과 밖의 기온이 너무 차이가 난다.피지컬 코치가 선수들을 개별적으로 불러서 컨디션 조절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하대성에 이어서 인터뷰에 나선 김보경도 "러시아는 역습이 좋은 팀이다.수비적인 부분을 컴팩트하게 해야 한다"며 러시아전 해법을 공개했다.김보경은 "세트피스는 가잡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다.헤딩은 수비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세컨볼이 흘리 나올때 잘 처리하는 것을 신경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세트피스나 코너킥 상황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키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 중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크로스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 [인터뷰]MF 한국영… '김남일 조언으로 한단계 성장'

    [인터뷰]MF 한국영… '김남일 조언으로 한단계 성장' 지면기사

    "김남일 선배의 조언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게 했습니다."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은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을 꼽았다.한국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머스대학 잔디구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김남일 선배는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선수"라고 짧게 말했다.한국영은 지난 2013년 6월 레바논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김남일과 나란히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호흡을 맞췄었다. 김남일은 이날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기도 했던 한국영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그는 "(김)남일이형의 조언이 나를 바꿨다.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지능적으로 길목을 잡으면 된다'는 충고였다"고 설명했다.한국영은 김남일의 조언을 받아들여 경기의 흐름을 읽고 패스의 길목을 차단하거나 과감한 태클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예전에도 많이 뛰긴 했지만 쓸데없이 체력을 소비했다. 하지만 남일이형과 함께 경기를 뛰면서 중앙 미드필더는 어떤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지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태클에 자신있지만, 무리해서 볼을 빼앗으려다 뚫리면 수비에 위험을 줄 수 있다. 길목을 막아 상대의 공격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상대 선수의 볼 터치가 길 땐 과감히 태클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애미/김종화기자

  • [인터뷰]공격수 손흥민… '득점욕심 버리고 팀위한 희생플레이'

    [인터뷰]공격수 손흥민… '득점욕심 버리고 팀위한 희생플레이' 지면기사

    "팀을 위해 개인의 욕심을 버리겠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를 맡고있는 손흥민(레버쿠젠)이 득점 본능보다는 팀 승리를 위한 희생적인 플레이를 다짐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마스 대학에서 진행된 3일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후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매경기는 같다고 생각하면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역습이 위협적인 팀이다. 러시아는 공수 전환이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손흥민은 러시아를 어떻게 상대해 나갈지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그는 "러시아의 강점인 역습 공격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위험지역에서 무리한 패스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가 중앙 돌파를 통해 역습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전술을 운영하지 못하도록 대표팀의 공격 방향을 측면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귀띔했다.손흥민은 "이번 전지훈련에는 2일차까지 수비 위주의 훈련을 해왔지만, 오늘은 튀니지전에서 부족했던 공격 루트에 대해 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컨디션은 70~80% 올라와 있는 단계다. 다른 선수들도 비슷하다. 100% 컨디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팀 승리가 중요한 만큼 욕심보다는 희생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이애미/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