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 녹색도시 연수구 질주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녹색도시 연수구 질주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지면기사

    '제11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오는 7일 선학하키경기장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비롯한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펼쳐진다.연수구가 주관하고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가 주관하는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연수구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를 도입하고, 무료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인 기초자치단체다.7일, 선학하키경기장 출발 16㎞참가비 만원… 완주시 경품 증정연수구체육회 주최·경인일보 주관 이날 자전거대축제에서 열릴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오전 9시30분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출발해 원인재역, 송도국제교, 송도국제대로, 인천대학교 후문, 잭니클라우스 해안로, 송도아트센터 등을 지나 오전 10시30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하는 약 16㎞ 구간이다.자전거 퍼레이드는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퍼레이드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자전거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선학하키경기장에서는 자전거를 활용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피닝 공연'이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 이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외발자전거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타이어 던지기와 자전거 스탠딩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연수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녹색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연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제11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7일 선학하키경기장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비롯한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경인일보DB

  • 10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축제, 도심경관·자연길 따라 페달… 어느새 완주

    10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축제, 도심경관·자연길 따라 페달… 어느새 완주 지면기사

    '제10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다음 달 1일 송도달빛공원을 비롯한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열린다.연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친환경 자전거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경인일보 주관·구체육회 주최3년만의 재개 '내달 1일' 13㎞ 코스연수구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를 도입하고, 무료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인 기초단체다.이번 자전거대축제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자전거 퍼레이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선학하키경기장을 출발해 경원대로, 송도국제교, 송도국제대로, 아카데미로, 하모니로, 해돋이로, 컨벤시아대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등을 지나 오전 11시 송도달빛공원에 도착하는 13㎞ 코스다.자전거 퍼레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퍼레이드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자전거 퍼레이드 이후 송도달빛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활용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피닝 공연'과 자전거로 묘기를 부리는 'BMX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연수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녹색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연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제10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다음 달 1일 송도달빛공원을 비롯한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열린다. /경인일보DB연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제10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다음 달 1일 송도달빛공원을 비롯한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열린다. /경인일보DB

  • [인터뷰]고남석 연수구청장, "자전거 친화시 총리상… 공유인프라 강화"

    [인터뷰]고남석 연수구청장, "자전거 친화시 총리상… 공유인프라 강화" 지면기사

    고남석(사진) 인천 연수구청장은 지난 23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개회사에서 "연수구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어제(22일) 중앙정부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접했다"며 "공유자전거 인프라를 잘 활용해 앞으로도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행사장에는 쿠키자전거 50대와 카카오T바이크 61대 등 '공유자전거' 111대를 배치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은 시민도 안전모와 보호장비를 착용했다면 공유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에 동참하도록 했다. 지난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유자전거를 도입한 연수구는 현재 일반 공유자전거인 쿠키자전거 1천대, 전기자전거인 카카오T바이크 400대를 운영하고 있다.고남석 구청장과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카카오 측에서 카카오T바이크 관련 조사를 한 결과, 통근용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고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나타났다"며 "높은 시민의식과 공유정신 덕분"이라고 말했다.고남석 구청장은 "공유자전거를 통해 조그마한 실천이 도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교육을 미래세대에게 일깨울 수 있다"며 "자전거는 연수구 친환경 미래도시 정책의 핵심"이라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 가족·친구 건강페달… '절정의 가을' 달리다

    가족·친구 건강페달… '절정의 가을' 달리다 지면기사

    속도 경쟁 아닌 소통하는 라이딩나이제한 없어 아이들 동참 많아800여 시민·동호인 '즐거운 하루'정치인들도 "활성화정책 펴겠다"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한 '제8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수구 자전거 대축제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 타기 활성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민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선학체육관에서 출발해 선학중학교, 원인재역, 송도국제교, 테크노파크역, 인천대학교, 송도 G타워 등을 거쳐 송도달빛공원까지 약 18㎞ 구간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시민들은 송도국제도시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절정에 다다른 가을 속 도시의 풍경을 즐겼다. 자동차 통행을 잠시 통제한 도로를 달리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자전거 퍼레이드에 앞서 자전거를 타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스피닝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연수구 자전거 대축제에는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한 시민도 많았다. 자전거에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 땅'이라는 문구를 달고 달리는 이색 참가자도 있었다. 12살 아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정선기(48) 씨는 "아들이 자전거를 좋아해서 주말마다 탄다"며 "다른 행사나 대회에는 나이 제한이 있어 가족끼리 참여하기 어려운데, 연수구 자전거 대축제는 비경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가족끼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2007년 결성한 자전거 동호회 '인천MTB클럽' 회원 20명도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강영식(63) 인천MTB클럽 회장은 "서로 경쟁하면서 속도 있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조절하며 함께 소통하며 라이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고 했다.제8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는 연수구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이재호 한국당 연수구갑 당

  • [제6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오롯이 두바퀴에 맡긴 심신… 빌딩숲 사이 '가을 라이딩'

    [제6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오롯이 두바퀴에 맡긴 심신… 빌딩숲 사이 '가을 라이딩' 지면기사

    사이클생활화 13㎞구간 퍼레이드시민·동호인 600여명 신바람코스MTB 경연대회·프리스타일 공연다양한 경품추천… 즐길거리 풍성'제6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인천 시민들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600여 명은 '자전거 도시' 연수구에서 두 바퀴에 몸을 맡기며 라이딩을 즐겼다.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6년 째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3㎞ 코스의 자전거 퍼레이드와 이벤트 경기인 MTB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선학경기장에서 출발해 동춘역, 앵고개로, 아트센터교, 능허대축제 행사장 등을 지나 송도달빛공원에 있는 'MTB파크 경기장'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위해 자동차 통행이 일시 중단된 도로를 마음껏 질주했다. 참가자 박길림(51·여)씨는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려본 적이 없었는데 날씨까지 너무 좋아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퍼레이드를 마치고 MTB파크 경기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비포장 흙길과 언덕을 달리는 'MTB 경연대회'와 한 자리에서 양발을 땅에 닿지 않고 오래 버티는 '자전거 스탠딩 경기'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외발자전거 공연팀의 아슬아슬한 묘기와 BMX 자전거 프리스타일 공연, 자전거 스피닝 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했다.연수구 동춘동 주민 전용수(56), 오현정(51·여) 부부는 "평소에도 쉬는 날만 되면 자전거를 타고 나가는데 연수구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구민으로서 같이 참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왔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의회 이인자 의장, 정지열 의원, 박현주 의원, 양해진 의원, 김준식 의원, 정현배 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또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종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장, 차진범 연수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김시성 연수구자전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전거

  • [제6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자전거 도시' 만든 연수구…탁트인 계획도시·전용길 "따르릉~ 특별한 산책" 지면기사

    보행 겸용·전용도로 146.52㎞도심 곳곳에 보관소·편의시설안전사고 대비 보험·등록제도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리는 인천 연수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깨끗하고 공해 없는 인천을 위한 첫걸음이 연수구에서 시작되고 있다.연수구의 자전거 도로는 총 146.52㎞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53.3㎞,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가 93.22㎞다. 전체 자전거 도로 중 송도국제도시 구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95.12㎞(65%)에 달한다. 송도국제도시는 블록 형태의 계획도시라 구불구불한 길과 골목이 적어 자전거가 다니기 수월한 지역이다. 이에 연수구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망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구는 지난 6월 비류대로 옹암사거리~옥골사거리 구간 차도(1.2㎞)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했다. 또 예산 2억6천800만원을 들여 낡은 자전거도로와 관련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앵고개로에 자전거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설치했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인근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밖에 도심 곳곳에 140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소를 신설했고 올해 안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 캠퍼스타운역 주변에 80대 규모의 보관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및 정비, 해돋이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구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 외에도 안전사고에 대비한 자전거등록제와 자전거보험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의 고유번호와 소유주를 등록하고 이를 인증하는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하는 제도로 관리, 분실, 방치 등의 경우에 다양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자전거상해 관련 위로금을 지원하는 자전거 보험 제도가 정착했다. 2013년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511건, 4억원의 보험금 지급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구는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한 자전거 교육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후한 시설은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 [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인터뷰| MTB로드대회 우승 정흥기씨

    [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인터뷰| MTB로드대회 우승 정흥기씨 지면기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렸더니 상쾌합니다."정흥기(46·사진) 씨는 지난 1일 열린 '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오전 행사로 열린 MTB 로드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MTB 로드 대회는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뒤 삼거리를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인천아트센터까지 구간을 두 바퀴(16㎞) 도는 대회인데, 정 씨가 1위에 올랐다.그는 "평소에 동호회원들과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자전거를 자주 타는데 오늘 MTB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바닷가 옆 해안도로를 달리는 평지 코스였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릴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뉴송도라이더스클럽'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자전거 마니아다.정 씨는 "자전거를 타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각종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는 것 같아 매일 탄다"며 "특히 동호회원들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일대를 자전거로 도는데, 도로가 아스팔트로 잘 포장돼 있고 언덕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 좋다"고 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 [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사이클 해방구 활기찬 은륜의 물결 '가을속으로'

    [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사이클 해방구 활기찬 은륜의 물결 '가을속으로' 지면기사

    남녀노소 동호인들 1천여명 '질주 본능'선학체육관~송도달빛공원 17㎞ 레이싱연수구청장 "자전거친화도시 건설앞장"퍼레이드 이어 로드·MTB 경기도 열려'제5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자전거 축제는 연수 구민의 날(10월1일)에 매년 열리는 '제7회 연수구 능허대 문화 축제'의 하나로 개최됐다.1천여 명이 모인 자전거 대축제에서는 남녀노소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두 참여한 자전거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로드대회, MTB 경기 등이 개최됐다. 자전거 퍼레이드에서 참가자들은 선학체육관을 출발해 송도달빛공원까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17㎞를 달렸다. 안병용(32)씨는 "송도국제도시는 자동차가 적은 데다 자전거 도로가 잘 돼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했는데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참 좋았다" 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참가했다는 김영진(18·송도고 3)군은 "평소에도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전거를 많이 탔지만, 오늘은 아스팔트 도로에서 자전거로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3 수험생들이 모두 원하는 대학에 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송도달빛공원 MTB 파크'에서 'MTB 대회'가 진행됐다. 19명의 참가자는 평소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비포장 장애물 코스(300m)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경기에서는 정은동(42)씨가 36초 3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정씨는 "MTB 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남 당진에서 아들과 함께 올라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송도는 처음 방문했는데 도로나 시설 등이 자전거 타기에 잘 돼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 박찬대 국회의원,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의회 공병건·정창일 의원 등 많은 내외빈도 참석했다.이

  • 사이클동호인 ‘송도국제도시’ 누비다

    사이클동호인 ‘송도국제도시’ 누비다 지면기사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지난 31일 연수구 선학체육관 일원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자전거 대축제에서는 남녀노소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두 참여한 자전거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로드대회, MTB 경기 등이 열렸다.이 밖에 외발자전거 시범과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천시의회 공병건·제갈원영·정창일 의원 등 많은 내외빈도 참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가 녹색도시, 친환경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구를 자전거 해방구로 만들어 모든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지난 31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 일원과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진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에 참가한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연수구 도로를 달리며 자전거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씽씽~’ 가을 페달 밟으며 ‘녹색 미래路’ 두바퀴 질주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씽씽~’ 가을 페달 밟으며 ‘녹색 미래路’ 두바퀴 질주 지면기사

    지난 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열린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참가자들은 경쟁 부분에서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편집자주■33㎞ 사이클로드대회 100여명 도전 ‘후끈’○…이날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열린 ‘사이클 로드대회’는 5℃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100여 명이 참가해 33㎞의 코스를 역주. 경기에서는 이민철(29·인천나르샤)씨가 50분4초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이씨는 “이번 대회가 열린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는 차량이 많지 않고, 대부분 직선으로 돼 있어 평소에도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일주일에 4차례 정도 이곳에서 연습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달빛공원 MTB파크 ‘굴곡 코스’ 참가자 감탄○…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MTB 대회’는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MTB파크에서 개최. 참가자들이 비포장 장애물 코스(300m)를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 이번 대회에서는 나성연(45)씨가 38초20을 기록해 정상에 올라. 나씨는 “MTB파크에 오늘 처음 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굴곡이 있는 MTB 코스를 타 보니 일반 도로에서보다 긴장감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가온누리 학생 외발자전거 오프닝공연 ‘갈채’○…이날 축제는 외발자전거 공연단 ‘가온누리’ 학생들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 초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1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이 팀은 중심을 잡기도 어려운 외발자전거 위에서 춤을 추고 줄넘기를 하면서 무대를 장악. 이 팀에서 6년여 간 외발자전거 공연 연습을 해 왔다는 박윤성(송월중3)군은 “무대에 서서 사람들의 환호를 받아 재밌게 공연했다”며 “부상이나 큰 실수 없이 공연을 마무리해서 기쁘다”라고 미소.■‘멈춰선 자전거에서 오래버티기’ 색다른 볼거리○…퍼레이드 종료 후 선학체육관에서

  • [화보]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화보]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제4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녹색도시를 꿈꾸는 '라이더족'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자전거 실력을 뽐냈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홍보했다. /취재팀31일 인천 연수구 선학경기장

  • [4회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녹색 두바퀴로 연수구를 달리자

    [4회 친환경 자전거대축제] 녹색 두바퀴로 연수구를 달리자 지면기사

    선학경기장등서 31일 개최MTB대회·퍼레이드 ‘다채’‘연수구를 자전거로 달리자!’오는 31일 ‘제4회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인천 선학경기장,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등에서 열린다.인천 연수구와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연수구를 ‘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경쟁부문인 ▲MTB·사이클 로드대회(송도동 잭니클라우스골프장 및 해안도로) ▲송도 MTB파크 이벤트 경기대회(송도동 달빛공원 내 MTB파크) ▲자전거 스탠딩 경연대회(선학경기장)와 자전거를 타고 연수구의 구도심과 신도심 일대를 주행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퍼레이드 1만원, 자전거대회 2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단, 연수구민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재 MTB·사이클 로드대회, 자전거퍼레이드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더바이크 홈페이지(www.thebik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시 연수구와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오는 31일 선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에 열린 제3회 친환경자전거대축제 모습. /경인일보DB

  •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족·연인·친구 모여… 두바퀴로 한마음되다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족·연인·친구 모여… 두바퀴로 한마음되다 지면기사

    ①, ⑤ 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펼쳐진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자전거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② 한 참가자가 유아용 트레일러를 끌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③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스트레칭을 하며 퍼레이드 준비를 하고 있다.   ④  스피닝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조재현기자

  •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이모저모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이모저모 지면기사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뒤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비롯해 사이클, MTB,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연수구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있는 친환경 도시의 상징"이라며 "여러분이 달리면 연수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각계 인사 참석 "이용 활성화"○…이날 축제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인천시의회 제갈원영·정창일·공병건 의원을 비롯, 연수구의회 양해진·정지열·이인자·박현주·이강구 의원 등이 참석.또 안희욱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방광설 인천새마을회장, 박상문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장, 박한준 송도국제도시입주자연합회장 등도 동참. 주관사 중 하나인 연수구생활체육회도 박규석 회장, 김종순 부회장, 강신도 운영위원장 등 임원 및 회원 등이 대거 참가.■ 재생자전거 50대 사회복지시설 기증○…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는 이날 자전거 대축제에서 자전거 50대를 연수구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이날 기증한 자전거는 인천 중구 자활센터내 사업장 '자전거 달리는 세상'이 버려지거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 만든 재생자전거. 그린스타트 관계자는 "재생자전거는 자전거 생활화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와 꼭 부합하는 것"이라며 "자전거 축제를 통해 인천이 녹색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피력.■ 건강 챙기고 소중한 사람 챙기고○…이번 자전거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회·산악인들은 물론 평소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 연인·가족·친구들도 참가. 김연서(22·인천시 남구) 씨는 "평소 인천대공원에서 여자친구와 자전거를 타는 것을 즐겼다"며 "강풍에도 여자친구가 같이 와줘서 고맙다"며 웃음. 김씨는 건강도 챙기고 데이

  •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인터뷰/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인터뷰/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지면기사

    이창환(사진) 연수구의회 의장은 "미래의 친환경 교통·레저 수단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역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행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수구는 오르막·내리막길이 적고 평지가 많아 집에서 지하철역 또는 직장·학교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 연수구 승기천 자전거길을 타고 송도국제도시까지 주행할 수 있고, 인천대공원까지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있어 휴일과 주말에 레저용 자전거 이용자가 많이 찾아온다. 이창환 의장은 "연수구의 자전거 인프라는 다른 어떤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돼 있다"며 "이처럼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연수구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모든 구민이 사랑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인터뷰/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인터뷰/이재호 연수구청장 지면기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를 통해 연수구를 '자전거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이재호(사진) 연수구청장은 올해 구청장에 취임한 뒤 처음 치르는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에 많은 공을 들였다. MTB 자전거 마니아이기도 한 이 구청장은 행사의 작은 부분까지 직접 챙기는 등 애정을 보였다.이 구청장은 매주 일요일에 가능하면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혼자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혼자 언제든지 나서면 되고, 매 순간 지나치는 풍광이 똑같지 않다"며 자전거를 애찬했다. 이 구청장은 재임 기간에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펼 계획을 갖고 있다. 자전거팀 담당 직원들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사람을 만나 정책을 개발할 것을 주문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연수구를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며 "내년도 자전거 대축제에서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모든 구민 누구나가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열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화보2]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화보2]

    ▲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화보1]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화보1]

    ▲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스피닝 경연, 자전거 스탠딩 대회,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 연수구 주민을 비롯한 인천 시민 약 2천명이 자전거를 타고, 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기자▲ 제3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가 2일 오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뒷편 야외 광장에서 열려 시민 2천여명이 함께 즐겼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인일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대회장 주변 15㎞를 도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이클, MTB 경쟁,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전거

  • [인천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인터뷰/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인터뷰/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지면기사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이종철(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3일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에 나와 이렇게 강조했다. 이 청장은 공공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관심이 높다.지난 7월에는 인천경제청사에 자전거 65대를 가져와 직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인 역시 가끔 양복을 입은채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이날 자전거 대축제에서 이 청장은 간편한 차림으로 나와 참가자들과 함께 일부 구간을 달렸다.이 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며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만나도 자전거 도로가 참 잘돼 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고 했다. 실제 송도국제도시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127㎞나 돼 도시 곳곳을 연결한다.또 도로 전체가 평지여서 자전거 타기 힘들지 않다. 이같은 이유로 송도에 집과 직장을 둔 이들 중에는 자전거 출퇴근족이 많다.이 청장은 "공공자전거, 자전거거치대,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무인대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공공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와 같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김명래기자

  • [인천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인터뷰/고남석 연수구청장

    [인천 친환경 자전거대축제]인터뷰/고남석 연수구청장 지면기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를 연수구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가겠습니다."고남석(사진) 연수구청장은 "내년에는 각 아파트 보유 자전거 실태, 수요 조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수지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간 경쟁을 붙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자전거를 생활화하는 아파트 단지나 직능 단체에 상을 주는 형태로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도 있다. 고 구청장은 앞으로 자전거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결합해 친환경 녹색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연수구의 위상을 높인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올해 자전거 대축제는 2013 송도 모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와 함께 열려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구청장은 "단순히 환경과 관련된 행사를 넘어 새로운 21세기에 가져갈 생각, 자연과 인간의 공존, 나눔과 배려를 행사에 담았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대표성을 가지고 계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지난해 GCF 사무국을 유치하는 데 자전거 대축제가 1등 역할을 했다. 올해도 축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준 연수구의회와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상시에도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해 자전거 교통 수송분담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