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영난 가중 취업시장 채용 ‘꽁꽁’… 고용한파에 실업급여 신청 ‘북적’
    경제

    경영난 가중 취업시장 채용 ‘꽁꽁’… 고용한파에 실업급여 신청 ‘북적’ 지면기사

    작년 12월 인천 지역 ‘3만4762명’ 한해 수급자 30.8%가 12월에 집중 건설·제조업 분야 취업 크게 감소 연말 계약 종료도 실업증가 한몫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이모(34)씨는 작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매달 176만~180만원의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조명 제조회사에서 제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했던 이씨는 회사 경영상 이유로 사직을 권고받은 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했다. 고물가와 내수 소비침체, 수입 부품·자재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회사의 경영난이 가중된 게 주된 실업 이유였다. 이

  • [포토]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풍성’
    경제

    [포토]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풍성’ 지면기사

  • 해외 SNS 규제 법안 제정… ‘범죄’ 가수 음원 삭제도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In-Depth

    해외 SNS 규제 법안 제정… ‘범죄’ 가수 음원 삭제도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해외 각국에서는 청소년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업체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티스트의 음원 재생을 제한하는 등 민간 기업이 자체적 기준을 마련한 사례도 있다. 호주 의회는 지난해 11월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주에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생성을 허용할 경우 최대 5천만 달러(약 453억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부모 동의를 받았어도

  • “인천 중구 교통망 확충… 구도심 발전 노력”
    정치·지역정가

    “인천 중구 교통망 확충… 구도심 발전 노력” 지면기사

    유정복 시장, 올해 첫 연두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첫 연두방문 행선지로 중구를 찾아 교통망을 확충하고 구도심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5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중구 주민들과 함께 ‘애인(愛仁)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내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중구 내륙 구도심 발전을 위해 ‘인천 순환 3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천 순환 3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중구와 동구를 거쳐 검단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당초 계양구와 남동구까지 이어지는 대순환선으로 계획됐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 혐오·비하는 ‘정신승리’일 뿐… 표현 거를 가이드라인 필요하다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In-Depth

    혐오·비하는 ‘정신승리’일 뿐… 표현 거를 가이드라인 필요하다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전문가 ‘사회적 공론화’ 제언 ‘승자 표현 방식으로 인식’ 문제점 무분별 SNS 사용 등 시급성 주장 정보·표현, 고민·토론 기회도 부재 규제 도입 논의·플랫폼 자정 노력도 청소년들이 욕설과 비방 등이 난무한 음원을 만들어 일종의 ‘놀이’처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공유하는 행위는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나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비하를 문제의식 없이 수용하고, 나아가 ‘승자의 표현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SNS 사용 등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

  • 해넘긴 제2인천의료원 ‘경제성 확보’ 여전히 안갯속
    사회

    해넘긴 제2인천의료원 ‘경제성 확보’ 여전히 안갯속 지면기사

    복지부와 협의 재개 불구 설득 난항 市 “필요성 설명… 예타 신청 기대” 인천시가 제2의료원 설립을 다시 시도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제2의료원 관련 협의를 재개했는데, 여전히 복지부를 설득할 만한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이 관건이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담당 부서가 다음 주 복지부를 방문해 제2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다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시가 제출한 경제성 확보 방안 자료들을 토대로 복지부를 설득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가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해 복지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요구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건 2021

  • “관심 받고 싶어” 도 넘는 음악… “자극이 좋아요” 선 넘는 댓글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In-Depth

    “관심 받고 싶어” 도 넘는 음악… “자극이 좋아요” 선 넘는 댓글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혐오 표현 여과 없는 SNS 환경 사운드클라우드, 유통사 안거치고 누구나 음원 등록 여가부의 사후 심사도 없어 온갖 선정적 노래 넘쳐나 전문가 “콘텐츠 제작자로의 책임감·윤리 가르쳐야” “욕 대박이다, 멜론에 발매해줘.” “신곡 기다립니다.” 해외 음원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 등록된 한 노래에는 ‘×× 멋있다’ ‘이게 진짜 힙합이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본인을 ‘09년생 래퍼’로 소개한 만 16세 청소년이 올린 이 노래에는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심지어 어머니의 성기에 대한 성적 비하 등이 난무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 국토부 ‘GB 대체 지정’ 긍정에도… 인천시, 신규 GB 대상 물색 쉽지 않다
    정치·지역정가

    국토부 ‘GB 대체 지정’ 긍정에도… 인천시, 신규 GB 대상 물색 쉽지 않다 지면기사

    귤현역 탄약고 이전 사업 등 주요 현안 해제 총량 추가 물량 확보 뒷받침 돼야 기존 땅과 공간 연속성·토지주 동의 과제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신규(대체) 지정을 통해 해제 물량을 확보한다는 인천시 구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인천시가 GB 신규 지정 대상지 물색에 나섰다. 그러나 토지 소유자 동의 등이 걸림돌이 돼 GB 물량 확보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부에 GB 신규(대체) 지정 심의를 신청하기 위해 대상지를 찾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GB 해제 물량을 대부분 소진한 상

  • [현장르포] 차량에 막히고 끊기고, 멋쩍은 ‘어린이 보호’ 통학로
    사회

    [현장르포] 차량에 막히고 끊기고, 멋쩍은 ‘어린이 보호’ 통학로 지면기사

    불법 주정차 ‘도로 시야 확보’ 방해 민식이법 시행 불구 교통사고 빈번 “당분간 단속·운전자 주의 요망”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많아요.” 인천 남동구 인천성리초등학교 인근 빌라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적힌 골목길 양쪽을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이 점령하고 있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인천 통학로 곳곳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주정차 몸살 앓는 어린이 보호구역 지난 3일 오후 둘러본 이 도로는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다.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 정치·지역정가

    개헌론 불붙인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권영세 만나 국정안정방안 등 의견 17개 시·도 힘 합쳐 민생회복 촉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정 안정 방안과 개헌 등 민생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기대선 가능성과 개헌 논란이 시작되자, 분권 지방형 개헌에 불을 지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시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와 탄핵 정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이라며 “정치권과 지방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서 오늘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