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광명7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변경 승인… 1605가구 공급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광명7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변경 승인… 1605가구 공급 지면기사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 경기도가 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에 총 1천60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일반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광명시 광명7동을 포함한 도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2곳을 선정했다. 도는 광명시의 관리계획을 지난 2021년 12월에 승인했고, 이번 변경 승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

  • ‘일상이 행복한 이천 만들 것’… 김경희 시장 14개 읍·면·동 주민과 소통
    이천

    ‘일상이 행복한 이천 만들 것’… 김경희 시장 14개 읍·면·동 주민과 소통

    “모든 것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일상이 곧 행복이 되는 이천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3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현안 청취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이천을 새롭게 선도하기 위한 김 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민선 8기의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 반영을 위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이천을 실

  • 경기소방, ‘초고령사회’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 강화
    경기도·도의회

    경기소방, ‘초고령사회’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 강화

    실태조사·현장지도·안전점검·소방안전가이드 등 4단계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217만명으로 전국 노인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내 노인복지시설은 1만6천396개소로 전국의 17.6%에 달한다. 이에 경기소방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The 드림+’ 계획을 통해 실태조사·현장지도·안전점검·소방안전가이드 등 4단계로 나눠 노인복지시설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2천942곳을

  •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조속 추진… 연구 인력 유연 근로제 필요”
    국회·정당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조속 추진… 연구 인력 유연 근로제 필요”

    국민의힘, 2월 중 특별법 반드시 통과돼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 52시간제 제외 특례를 적용하는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이 2월 중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대권 잠룡에 속하는 김 장관도 이날 중국발 딥시크 충격을 언급하며 반도체산업 속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사실 너무나 간단한 법인데 통과되고 있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과 업계에서

  • 경기연구원, “광역단위 재난 대응 체계 확립 필요…네트워크 거버넌스 중심”
    경기도·도의회

    경기연구원, “광역단위 재난 대응 체계 확립 필요…네트워크 거버넌스 중심”

    탈집중화, 협력하는 거버넌스 필요 외부 인사 방문으로 임무 수행 방해 문제, 신속성 집착 문제 지적 화성 아리셀 참사, 부천 호텔 코보스 화재 등 경기도에서 최근 발생한 재난사례를 분석한 결과, 단순 매뉴얼 중심이 아닌 ‘네크워크 거버넌스’ 방식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현장대응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컨트롤타워 확립’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여러 조직이 협력하는 탈집중화된 네트워크 거버넌스 방

  • [영상+] ‘주 52시간 특례인정’ 이재명 우클릭, 반도체특별법 ‘8부 능선’
    국회·정당

    [영상+] ‘주 52시간 특례인정’ 이재명 우클릭, 반도체특별법 ‘8부 능선’ 지면기사

    노동계 반대에도 전향 검토 시사 실용주의 기치로 중도 선점 나서 민주 ‘연구 인력 예외’ 인정 안해 국힘은 조속 처리 ‘진정성’ 촉구 국내 수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인력의 주 52시간 특례를 인정하자는 국민의힘 주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노동시간법 적용제외’와 관련된 당 토론회를 직접 주재하고 나서 ‘특별법’ 추진에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8부 능선’은 넘었다는 낙관적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논의된 쟁점 가운데 주 52시간제 예외적용

  • 국회·정당

    민주당 ‘야권 원탁회의’ 제안 수용, 개혁신당도 포함… 단일대오 전망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 제안(2월3일자 4면 보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당의 제안을 환영한다. 우리 당의 ‘민주헌정연합 구성’ 제안과 맥을 같이한다”며 “내란·극우세력의 헌정 파괴에 맞서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도 최고위가 끝나고 “곧 열릴 실무회의에서 명칭과 형식을 모두 열어놓고 논의해 갈 것이고, 개혁신당까지 포함해 연대할 계획”이라며 “우선 정당들의 모임 형태로 출범하고 이후 시민사회와의

  • 국회·정당

    안철수 “분권형 정치 혁신, 한국 리빌딩” 지면기사

    국회의원 ‘소선구제 개편’ 요구 입법 견제 등 개헌 로드맵 제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3일 “87년 헌법 체제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 분권형 정치체제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소추로 정치권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분권형 개선과 소선거구제 개혁에 나서줄 것을 여야 정치권에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딥시크 출현을 언급하며 “세상은 빛의 속도로 누가 더 잘하나 혁신 경쟁을 하고 있는데, 죽을 힘을 다해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오른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은 우물

  •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면회… “당 하나돼 국민 희망 만들어 달라”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면회… “당 하나돼 국민 희망 만들어 달라” 지면기사

    권영세·권성동·나경원 구치소 접견 12·3 비상계엄(선포)으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첫 접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접견을 마치고 국회로 복귀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교도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여러 국제 정세,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대화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민주당의 계속된 탄핵과 예

  •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취임… ‘일하는 민생의회로’ 책임감 표명
    경기도·도의회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취임… ‘일하는 민생의회로’ 책임감 표명 지면기사

    임채호(64·사진)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3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 취임했다.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도의회 협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임 사무처장은 취임식에서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한 비상한 시기에 의회사무처장 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2년 동안 사무처의 발전과 직원 여러분의 자긍심,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소통과 협치의 가교가 되겠다”며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