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조속 추진… 연구 인력 유연 근로제 필요”
    국회·정당

    김문수 “반도체특별법 조속 추진… 연구 인력 유연 근로제 필요”

    국민의힘, 2월 중 특별법 반드시 통과돼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 52시간제 제외 특례를 적용하는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이 2월 중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대권 잠룡에 속하는 김 장관도 이날 중국발 딥시크 충격을 언급하며 반도체산업 속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특별법 주 52시간 특례 도입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사실 너무나 간단한 법인데 통과되고 있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과 업계에서

  • 강화군 축사 화재, 돼지 100여마리 소사… 인명피해 없어
    사회

    강화군 축사 화재, 돼지 100여마리 소사…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3일 오후 3시38분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축사에서 키우던 돼지 100여마리가 죽었다. “축사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축사 안에 있던 보온등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 “창조형 도시로 개발하려면 정책 연계 필요”
    사회

    “창조형 도시로 개발하려면 정책 연계 필요” 지면기사

    인천시-시교육청, 협력 강화 위한 ‘교차특강’ 유정복 시장, 시정운영 방향 강연 두 기관 ‘이해도 높이기’ 첫 시도 도성훈 교육감 참석… 구상 경청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강화를 위해 정책을 공유하는 ‘교차 특강’이 처음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2025년 인천시 시정 운영 방향’ 강연을 진행했다. 교차 특강은 시정과 교육 정책에 대한 두 기관 직원 이해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유 시장이 먼저 강연에 나섰다. 이날 유 시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행복도시 인천’을

  • 입춘에 온 최강 동장군, 경기·인천 전역 ‘꽁꽁’… 4일 -10도 이하 맹추위
    환경·날씨

    입춘에 온 최강 동장군, 경기·인천 전역 ‘꽁꽁’… 4일 -10도 이하 맹추위 지면기사

    봄 기운 대신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경기·인천에 불어닥쳤다. 입춘인 3일, 수도권 전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4일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경기도·인천시 대부분의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경기 북·동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낮아진다. 이에 3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시 역시 같은 시각부로 옹진군을 제외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이틀 이상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

  • 경기도의회, ‘딥페이크’ 피해 교직원 보호 조례안 주목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딥페이크’ 피해 교직원 보호 조례안 주목 지면기사

    전자영 도의원 추진 조례 입법예고… 현 ‘학생 한정’서 지원대상 확대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교직원에 대한 보호·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민·용인4) 의원이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은 조례명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딥페이크 피해자의 범위를 교직원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 인력난의 늪 빠진 경기도교육청 ‘Wee 프로젝트’
    경기도·도의회

    인력난의 늪 빠진 경기도교육청 ‘Wee 프로젝트’ 지면기사

    도내 전문상담교사 배치율, 초교 50% 이하·중고교 70~80% 담당교사 업무 과중 우려… 2차 안전망 약화 사각지대 커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위기 대응 목적으로 운영하는 ‘위(Wee) 프로젝트’가 전문상담교사들의 인력부족이 만성화되면서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다. 고위험군 학생의 상담과 상담교사 미배치교 순회를 이중으로 떠안은 교육지원청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위기 상담 수요도 증폭되며 업무 가중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안성 법계사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사건·사고

    안성 법계사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3일 오후 8시9분께 안성시 명륜동의 사찰 법계사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찰 내 법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지금은 비상령을 해제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사찰 건물 1개 동은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찰 내 시·도 등록문화유산인 그림 ‘화장찰해도’와 ‘법계사 신중도’는

  • [경인 Pick] 거리 드러누운 화환… 난립하는 일회성 정치 광고물
    환경·날씨

    [경인 Pick] 거리 드러누운 화환… 난립하는 일회성 정치 광고물 지면기사

    불보듯 뻔한 환경오염 대책은 정당·지자체 현수막 우후죽순 재활용 비율 절반에도 못 미쳐 방치땐 미관 해치고 통행 방해 LED 전자게시대 등 대안 고민 탄핵 정국 속 경기도내에 현수막, 화환 등 일회성 정치 광고물들이 난립하고 있다. 거리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오염 우려마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LED 전자 현수막 등 정치 현수막 및 화환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31일 오전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앞 거리는 공수처를 비판 혹은 지지

  • [오늘 날씨] 2월 4일(화)
    환경·날씨

    [오늘 날씨] 2월 4일(화) 지면기사

  • ‘사랑의 온도탑’ 108℃… 인천 기부문화, 지붕 뚫다
    사회

    ‘사랑의 온도탑’ 108℃… 인천 기부문화, 지붕 뚫다 지면기사

    117억 7600만원 ‘역대 최대액’ 구·군청·행정센터 창구 역할 연말연시 인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08℃를 기록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1일 108억8천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15일 100℃를 조기 달성했다.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총 모금액은 총 117억7천600만원이다. 전년 모금액보다 8억9천600만원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