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만 섭취하는 것이라면?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17~18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한 해외 명작 시리즈 두 번째 연극 '하늘의 적'의 첫날 무대를 관람했습니다. 일본 SF 호러 문학의 대가 마에카와 토모히로 원작의 국내 초연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 인간의 욕망 그리고 생과 사에 대한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 미디어월과 회전 무대를 ...
박경호 2024.10.19
... 있다. “현재의 소설가는 감각적 소설보다는 대중들에게 이 사회의 시급한 문제를 알리는 것을 더 우선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인간을 묘사한 첫 작품과는 다르게 사회 풍자, SF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소설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 최근에는 소설가, 시인, 평론가 등이 모여 '기후위기 작가 행동' 모임을 만들었다. 지난달 7일엔 헌 이불·옷가지로 만든 ...
백효은 2024.10.16
...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하는 일본의 현대 연극 '하늘의 적'입니다.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죠. 연극 '하늘의 적'의 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는 21세기를 대표하는 SF 호러 문학의 대가로 꼽힙니다. 기노쿠니야 연극상, 요미우리 연극 대상 등 일본 주요 연극상을 12차례 이상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로 평가됩니다. 한국에서는 연극뿐 아니라 ...
박경호 2024.10.05
... 사람들은 서로 다른 차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해방과 함께 변화한 구주 시는 이 현상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비극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등 새로운 혼란에 맞닥뜨린다.? 작품은 2019 제6회 SF 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인 박문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것으로, 원작 소설은 남녀 문제, 젠더 이슈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그려낸다. 또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
구민주 2024.10.05
... 기상청 기후변화상황지도 고탄소를 기반으로 가상 시나리오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될 경우 이르면 57년 뒤 경기도민에게 닥칠 '현실'이기도 하다. 더이상 기후위기는 SF 영화가 아니다. 논픽션이 됐다. 지금부터라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까. 저탄소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은씨 일상을 다시한번 재구성했다. 저탄소 시나리오는 온실가스를 ...
이시은·공지영·김지원 2024.08.31
... 들려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 연극 '땅 밑에' 우란문화재단의 연극 '땅 밑에'가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우란 2경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땅 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SF작가 김보영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땅 밑에 존재한다는 지국(地國)을 찾아 지하미로를 탐사하는 하강자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은 헤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 아직 아무도 ...
구민주 2024.08.17
2024.08.07 05면
'책 읽는 문화 도시' 올해의 책 5권과 '북캉스'
2024.07.19 11면
2024.07.10 13면
2024.06.20 11면
[아임 프롬 인천·(28)] 책을 많이 좋아했던 아이 밤나무골 이태수입니다
2024.06.18 18면
2024.05.22 19면
강승호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