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 국민비율 70%로... 한동훈 출마 하면 안돼”

이재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 국민비율 70%로... 한동훈 출마 하면 안돼”

국민의힘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0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경선 국민 반영 비율에 대해 “현재 논의되는 당원 대 국민비율 7대 2, 8대 2를 꺼꾸로 국민이 7, 8이 돼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20%와 30% 사이에서 고심 하는 것과 정반대 인식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오전 SBS 김현정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가 있다는 질문에 “그렇게 하면 당이 힘을 받을 거 같지만, 국민으로부터는 '너희끼리 다 해 먹구나', 오히려 국민으로부터 지지가 멀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번 당원(당 대표 선출) 중심으로 했는데 안됐으니, 이제는 국민들에게 좀 살려 달라해야지"라며 “제 생각은 거꾸로 해야 한다. 7대 3, 8대 2 얘기 나오지만 그게 거꾸로 민심을 7로 해야 된다"고 일갈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 패했기 때문에, 이제 보수만으로 뭉쳐서는 안 된다는 게 총선의 교훈"이라며 “보수로 가져올 수 있는 중도나 무당층으로 국민의힘 편에 묶어 세울려면 당이 내려놓을 생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다만 “국민의힘에서 정 못 받아들이면 (최소한) 5 대 5는 해야 총선참패의 교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는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20%와 30% 사이에서 고심하는 가운데 이번 주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 이사장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표 출마론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 지고 바로 국회의원 선거 나온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이 얼마나 비판했느냐"며 “총선에서 패한 사람이 다시 대표에 출마시키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사회자가 동생이라면 어떻게 조언하겠느냐는 질문에도 “나는 점잖게 타이르겠다. 내 동생 같으면 못 나오게 하죠"라며 “정치는 좀 길게 봐야 한다. 기회가 안 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본인이 더 큰 꿈이 있다면 본인을 위해서라도, 당을 위해서라도, 보수우파를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는 국민에게 뭔가 겸허한 자세를 보이는 게 옳다"고 조언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24-06-10 09:21:04
[4·10 총선 여론조사] 계양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 예측불가 '명룡대전'

[4·10 총선 여론조사] 계양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 예측불가 '명룡대전'

오차범위내… 최창원·안정권 2%씩당선 가능성, 이 52.5% - 원 41.8%비례정당, 조국혁신당 20.3%로 3위 4·10 총선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전에 이뤄졌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49.2%)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4.0%)가 5.2%p 차이로 경합했다.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와 무소속 안정권 후보는 각각 2.0%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겠느냐는 질문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52.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41.8%, 무소속 안정권 후보 1.4%,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 0.6% 순으로 나타났다.비례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국민의미래 31.2%, 더불어민주연합 27.7%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조국혁신당은 20.3% 지지율을 보였다. 새로운미래(3.8%), 개혁신당(2.6%), 녹색정의당(1.6%)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 평가'(42.4%)보다 '부정 평가'(54.9%)가 우세했다.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선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는 응답(49.4%)이 '거대 야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39.4%)보다 많았다.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 의향 측이 92.1%,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 투표 의향 측이 5.6%로 나왔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거나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인천 계양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3%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_인천시 [4·10 총선 여론조사] '중도층 표심 55.1%' 이재명 앞으로… 원희룡은 39.3%)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24-04-07 20:07:46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경쟁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경쟁

1차 조사보다는 다소 격차 벌어져당선 가능성, 김 56.4%-방 35.8% 수원병 지역구 여론조사(2차)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2~3일 양일간 수원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4월 4~10일) 전에 이뤄졌다.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50.3%,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42.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p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지지후보 없음'은 3.6%, '잘 모름'도 3.6%였다.지난 3월 1~2일 진행된 1차 조사 당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 40.9%,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40.4%를 기록한 바 있다.당시 두 후보 간 격차가 0.5%p에 불과했는데, 한달 사이 오차범위 내 거리가 다소 멀어졌다.지난 1차 조사 당시 가상대결에서 2.5%를 얻은 임미숙 진보당 전 예비후보는 본 후보 등록 전, 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단일화를 해 이번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한편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6.4%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35.8%)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수원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9.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민주 39.6%-국힘 34.6%… 비례도 위성정당들 경합중)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4-04-07 20:05:58
광명시을 김남희 후보 제시한 ‘서울 편입 여론조사’ 신뢰성 도마

광명시을 김남희 후보 제시한 ‘서울 편입 여론조사’ 신뢰성 도마

'광명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여부를 놓고 광명시을 전동석 국민의힘 후보와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남희 후보가 제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전동석 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희 후보가 '현재 광명시민들이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이 더 높게 나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남희 후보측은 지난해 11월2~5일 경기도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지난 3월8~9일 한 언론사의 의뢰로 (주)글로벌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하지만 김남희 후보측이 제시한 두 여론조사 결과 모두 '광명시민들이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평가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공방이 확대될 전망이다. ■광명시민 응답자가 고작 62명 리얼미터 여론조사의 총응답자(경기도민)는 3천8명이었고 이 가운데 광명시민은 62명(2.1%)에 불과했다. 응답한 광명시민 중 서울 편입론에 대한 찬성 47.4%(29명), 반대 50.3%(31명), 모름 2.3%(2명)으로 집계됐다. 김남희 후보측은 “적은 응답자 수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응답이 2명 더 많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표본수·오차범위 및 신뢰수준을 적용하면 얘기는 180도 달라진다. 리얼미터가 밝힌 표본수(응답자)에 따른 오차범위는 50~100명의 경우, 95% 신뢰수준 ± 13.9~9.8%P이다. 62명 응답에 대한 신뢰수준이 '± 10.0%P'이라고 가정하면 찬성은 37.4~57.4%, 반대는 40.3~60.3% 범위에 들어가게 된다. 다시 말해 광명시민들의 찬·반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광명시민들의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경기도민 494명, 그럼 광명시민은 몇 명? (주)글로벌리서치의 여론조사는 서울·인천·경기 등 3개 권역을 구분했을 뿐,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세분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수도 서울 401명, 인천 113명, 경기 494명으로 1천8명에 불과했다. 또한 메가시티( 현재 경기도인 김포·하남·부천·광명·고양·구리시 등의 서울 편입) 찬반에 대한 응답자를 권역, 성별, 연령, 직업, 정당 지지도, 이념성향으로 구분했다. 이처럼 경기도민 응답자(494명) 가운데 광명시민이 몇 명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광명시민들의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한 발언의 근거자료로 삼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기도민 전체, 특히 수도권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마치 광명시민 여론조사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24-04-05 15:37:58
[4·10 총선 여론조사] 광주갑 소병훈 52.7%… 함경우에 오차범위 밖 '우세'

[4·10 총선 여론조사] 광주갑 소병훈 52.7%… 함경우에 오차범위 밖 '우세'

38.1% 지지 함 후보에 14.6%p 앞서소 후보, 당선가능성도 58.5% '리드' 광주갑 총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선 도전에 나선 소병훈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지냈으며, 함경우 후보는 당의 조직 부총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힌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3일 광주시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2.7%로 38.1%의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를 14.6%p 앞섰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지지후보 없음'은 5.0%이며 '잘 모름'은 4.2%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 50대에서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각각 57.9%, 70.9%, 60.1%로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27.1%, 21.4%, 26.1%)보다 크게 앞섰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가 56.9%, 68.7%로 42.0%, 26.8%의 민주당 소병훈 후보를 리드했다. 18~29세의 경우 민주당 소병훈 후보(45.1%)와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42.3%)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8.5%로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31.0%)를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6.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_경기도 [4·10 총선 여론조사] 광주갑, 조국혁신당 강세… 민주 지지층서도 주목)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2024-04-04 20:18:09
[4·10 총선 여론조사] 맹성규 54.5% vs 손범규 34.9%… 남동갑, 오차범위 밖 격차

[4·10 총선 여론조사] 맹성규 54.5% vs 손범규 34.9%… 남동갑, 오차범위 밖 격차

맹, 19.6%p차 리드… 장석현 3.7%정당, 민주 42.3%-국힘 34.9% 경합조국혁신당 7.4%·개혁신당 3%順 4·10 총선 인천 남동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일 이틀간 남동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맹성규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4.5%를 기록해 손범규 후보(34.9%)를 19.6%p 앞섰다.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 지지율은 3.7%로 나왔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였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겠느냐는 질문에선 민주당 맹성규 후보 58.2%,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 31.1%,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 3.3% 순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42.3%)과 국민의힘(34.9%)이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3.0%,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1.0%, 진보당은 0.8%로 집계됐다.비례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더불어민주연합 30.5%, 국민의미래 27.2%, 조국혁신당 22.6%로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새로운미래(4.3%), 개혁신당(3.7%), 녹색정의당(2.1%)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잘하고 있다'(35.9%)보다 '잘 못하고 있다'(60.5%)는 응답이 많았다.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선 '국정안정론'이 38.4%, '정권견제론'이 55.9%로 나타났다.우선순위 해결 과제를 물은 조사 결과는 '제2경인선 등 철도 교통망 확충'(32.7%), '노후 주거환경 개선'(20.9%), '남동산업단지 활성화'(14.7%), '구도심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11.8%),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추진'(7.0%) 순으로 집계됐다.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엿새 전부터 투표 마감 시각까지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지만,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전 실시한 여론조사는 보도해도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1~2일 인천 남동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7%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남동갑 유권자 32.7% '철도 교통망 확충' 원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24-04-03 20:33:26
[4·10 총선 여론조사] '부천을' 정당 지지도 초접전… 尹정부 부정적 여론 우세

[4·10 총선 여론조사] '부천을' 정당 지지도 초접전… 尹정부 부정적 여론 우세

민주 30~50대 국힘 60대 이상 우세비례정당 조국혁신당 20.1% 돌풍 野 지지 '정부 견제론' 과반부천을 정당 지지도 조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도 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두고는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이었고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과반을 넘겼다.■ 정당 지지도, 민주vs국힘 '접전'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31일~4월1일 양일간 부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38.1%, 국민의힘 34.1%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4%p로 접전 양상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이어 녹색정의당 0.9%, 새로운미래 3.6%, 개혁신당 3.5%, 진보당 1.1%, 조국혁신당 9.8%, 기타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5.6%, 잘 모름 1.6%다.연령별 양당 지지도는 18세~29세를 제외하고 뚜렷하게 나뉘었다. 민주당은 30대~50대(44.4%, 42.0%, 44.5%)에서, 국민의힘은 60대(49.5%)와 70세 이상(55.5%)에서 우세했다. 18세~29세의 경우 민주당 30.5%, 국민의힘 35.5%의 지지를 받았다.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 '초접전'…조국혁신당 20.1%이번 여론조사에서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자 더불어민주연합 28.3%, 국민의미래 30.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격차는 2.2%p로 초접전 양상이다. 이 가운데 최근 비례정당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20.1%의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연합과의 격차는 8.2%p로 오차범위 안이다. 특히 민주당을 지지 정당으로 꼽은 이들 중 26.6%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아닌 비례정당으로 조국혁신당을 꼽았다. 녹색정의당을 지지하는 55.4%도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택했다.이 밖에 녹색정의당 2.3%, 새로운미래 3.6%, 개혁신당 4.4%, 기타 정당 2.4%, 없음 4.8%, 잘 모름 3.6%다.■ 尹 정부 국정운영 10명 중 6명 '부정'…'정부견제론' 과반 넘겨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천을 여론은 '부정 평가'에 기울었다.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와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각각 6.9%, 54.1%로, 부정 평가가 61.0%에 달했다. 10명 중 6명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본 셈이다.반면 긍정평가는 36.1%(매우 잘하고 있다 21.6%,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14.5%)에 그쳤다. 잘 모름은 2.9%다.아울러 이번 총선의 성격을 묻자 '국정 안정론'은 36.5%였으나 '정부 견제론'은 과반을 넘긴 56.3%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7.2%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31일~4월 1일 양일간 경기도 부천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8%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4-02 20:06:59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전용기 53.3% 압도적 선두

[4·10 총선 여론조사] '현역 3파전' 화성정, 전용기 53.3% 압도적 선두

유경준과 오차범위 밖 22.8%p 차4선 도전하는 이원욱은 7.7% 고전전·유 후보, 18~29세·60대서 경합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여의도행을 걸고 맞붙는 화성정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정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한 축이다. 현역인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3선을 했으며 최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모두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민주당에는 텃밭,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특히 이번 총선에서 화성정은 현역 의원 '3파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을 옮긴 이원욱 후보의 4선 도전에 민주당 비례대표 전용기 후보와 전략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30~31일 양일간 화성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전용기 후보가 과반을 넘긴 53.3%로 유경준 후보(30.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22.8%p다.이어 4선에 도전하는 이원욱 후보는 7.7%로 고전 중이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준희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3.9%, 3.6%다.연령별로 보면 전용기 후보는 30대~50대(47.2%, 70.7%, 61.2%)에서 유경준 후보(28.6%, 14.4%, 31.3%)를, 유경준 후보는 70세 이상(65.8%)에서 전용기 후보(26.3%)를 리드했다. 18세~29세와 60대에서는 전용기 후보(40.8%·45.6%)와 유경준 후보(35.1%·48.6%)가 경합 양상이다.당선 가능성도 전용기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으며 가상대결보다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전용기 후보 60.5%, 유경준 후보 25.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3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원욱 후보와 이준희 후보는 각각 6.9%, 2.2%다. 잘 모름은 5.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정, 민주 40.7% vs 국힘 30.8%… 비례정당은 '3파전' 양상)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4-01 20:21:21
[4·10 총선 여론조사] 하남갑 '尹 저격수' 추미애 vs '尹 호위무사' 이용 접전

[4·10 총선 여론조사] 하남갑 '尹 저격수' 추미애 vs '尹 호위무사' 이용 접전

지지도 47.8%-43.2% 오차범위 내당선 가능성은 추 49.8%-이 41.2%윤석열 대통령 '저격수'와 '호위무사'가 맞붙는 하남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하남갑은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된 지역구이자, '스윙보터' 지역 중 하나다. 지역구 분리 전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가 번갈아가며 금배지를 차지했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에,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힘을 실었다.특히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와 호위무사의 대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추미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 시절,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청구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용 후보는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으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역임한 호위무사로 알려져 있다. 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추미애 후보 47.8%, 이용 후보 43.2%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 있다. 그 다음으로는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1.4%,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3.6%다.당선가능성 역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지 묻자 추미애 후보 49.8%, 이용 후보 41.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8.6%p로 오차범위 내다.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는 2.2%, 잘 모름은 6.7%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그래픽 참조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15:39
[4·10 총선 여론조사] '서울편입 찬성' 하남갑 민심 과반 넘은 59.2%

[4·10 총선 여론조사] '서울편입 찬성' 하남갑 민심 과반 넘은 59.2%

반대 34.8% 오차범위 밖 앞질러… 30대 제외 모든 연령 우세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일부 지자체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하남갑 민심은 서울 편입 '찬성'에 기울었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 의견을 묻자 찬성 59.2%로 과반을 넘겨 반대(34.8%)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관심 없음·잘 모름은 6.0%다. → 그래프 참조찬성에서 '매우 찬성한다'와 '어느 정도 찬성한다'는 각각 43.0%, 16.1%였으며 반대의 경우 '어느 정도 반대한다' 12.9%, '매우 반대한다' 21.9%로 집계됐다.연령별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30대의 경우 찬성과 반대가 각각 43.6%, 48.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선거권역별로도 모두 찬성 여론이 높았다. 신장1·2동과 덕풍1·2동이 위치한 1권역의 경우 찬성이 54.8%로 반대(40.3%)보다 높았고 천현동·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이 있는 2권역은 찬성이 63.8%에 달했다.앞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한 찬반은 지역에 따라 갈렸다. 서울과 인접한 김포갑 지역구는 찬성 여론이 높았고 김포을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06:32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4·10 총선 여론조사] 민주연합 25.6% vs 국민의미래 34.5% vs 조국혁신당 18.0%

하남갑 추-이 가상대결 접전 양상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평가 58.8%'국정 안정론'-'정부 견제론' 팽팽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 후보간 가상대결 여론조사는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연령별 지지도는 뚜렷하게 나뉘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경합 양상을 보였으며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이 과반을 넘겼지만,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 추미애·이용 후보, 연령대별 뚜렷한 지지도 격차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24~25일 양일간 하남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미애 후보는 18~29세와 30·40·50대로부터, 이용 후보는 60대·70세 이상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추미애 후보는 18~29세에서 52.1%, 30대와 40대 각 56.8%, 50대 56.1%의 지지를 받으며 이용 후보(28.5%, 28.6%, 36.2%, 39.5%)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밖에서 앞질렀다. 반면 이용 후보는 60대 65.1%, 70세 이상 67.7%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추미애 후보(32.0%, 24.1%)를 따돌렸다.■ 민주-국힘 지지도 '접전'…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소폭 앞서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각각 34.7%, 39.1%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4.4%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가상대결부터 정당 지지도까지 민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이 밖에 녹색정의당 1.4%, 새로운 미래 1.5%, 개혁신당 3.4%, 진보당 2.1%, 조국혁신당 7.7%, 기타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6.8%, 잘 모름 1.7%로 집계됐다.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34.5%)가 더불어민주연합(25.6%)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섰다. 두 비례정당 격차는 8.9%p다.조국혁신당의 경우 18.0%로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28.8%가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꼽았다.녹색정의당은 1.1%, 새로운미래 3.6%, 개혁신당 3.3%, 기타 정당 3.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0%, 6.2%다.■ 尹 국정운영 '부정' 우세…국정안정론·정부견제론 '경합'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하남갑 여론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긍정평가는 39.8%(매우 잘하고 있다 22.8%,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17.0%)였으나 부정 평가는 58.8%(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 7.4%, 매우 잘못하고 있다 51.4%)로 과반을 넘겼다. 잘 모름은 1.4%다.반면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국정 안정론은 42.7%, 정부 견제론은 51.4%로 격차는 8.7%p다. 잘 모름은 5.9%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4-03-26 20:06:13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정일영 46.2% vs 김기흥 38.8% 오차범위 내 '경합'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정일영 46.2% vs 김기흥 38.8% 오차범위 내 '경합'

당선가능성, 정 52%로 13.9%p 우위정당 지지도, 민주 32.1%-국힘 42%조국혁신당 10.1% 도약 '3위 차지'4·10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맞대결하는 연수구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정일영 후보 지지율은 46.2%,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지지율은 38.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무소속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2일 오후 2시 전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해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외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 52.0%,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38.1%로 정일영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42.0%)이 더불어민주당(32.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이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2.5%,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0.7%, 진보당 0.6%, 기타 정당 1.6%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7.9%였다.'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5.1%, 조국혁신당 25.7%, 더불어민주연합 17.9%,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2%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51.7%)이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비율(43.7%)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22~23일 인천 연수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7%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단 7.5%p차… 기타후보 지지했던 '7.2%' 승리 관건)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4-03-24 20:09:42
[4·10 총선 여론조사] 반도체 벨트 핵심 화성을… 공영운, 오차범위밖 리드

[4·10 총선 여론조사] 반도체 벨트 핵심 화성을… 공영운, 오차범위밖 리드

3파전 양상 속 지지도 46.7% 질주한정민 24.2%-이준석 20.4% 접전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인 화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크게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 전 사장을 뒤따르고 있는 국민의힘 한정민 전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지역구위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한정민 전 위원과 공영운 전 사장 모두 양당의 영입인재로 발탁돼 맞붙었으며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가 가세해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를 품어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힌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7~18일 화성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24.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잘 모름'은 3.6%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2.8%, '기타 후보'가 2.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은 26.0%였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0.3%, 개혁신당 7.2%,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0.3%, 녹색정의당 0.2% 순이다.이준석 대표가 가상대결에서 20% 넘게 기록한 반면 개혁신당 지지율은 한자리에 그쳤는데, 이 대표의 인지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9%, 0.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9.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그래픽 참조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당선가능성' 52.3%… 민주 공영운 前 사장 과반 넘겼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2024-03-19 20:45:55
[4·10 총선 여론조사] '3파전 화성을' 공영운 오차범위 밖 리드

[4·10 총선 여론조사] '3파전 화성을' 공영운 오차범위 밖 리드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 핵심 지역46.7%… 한정민·이준석 뒤이어정당지지 민주 44.9%·국힘 26%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인 화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 참조공 전 사장을 뒤따르고 있는 국민의힘 한정민 전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지역구위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한정민 전 위원과 공영운 전 사장 모두 양당의 영입인재로 발탁돼 맞붙었으며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가 가세해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를 품어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힌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7~18일 화성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24.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4%였다.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잘 모름'은 3.6%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2.8%, '기타 후보'가 2.4%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은 26.0%였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0.3%, 개혁신당 7.2%,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0.3%, 녹색정의당 0.2% 순이다.이준석 대표가 가상대결에서 20% 넘게 기록한 반면 개혁신당 지지율은 한자리에 그쳤는데, 이 대표의 인지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9%, 0.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9.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2024-03-19 20:35:30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당선가능성' 52.3%… 민주 공영운 前 사장 과반 넘겼다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당선가능성' 52.3%… 민주 공영운 前 사장 과반 넘겼다

70세 이상, 국힘 한정민 54.3% 지지비례 국 20.0%·민 26.4%·조 27.1%尹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70.5% 4·10총선 화성을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52.3%로 과반을 넘겼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의 당선가능성은 23.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9.2%였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7~18일 양일간 화성을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0·40·50대 공영운 압도…20대는 세 후보 오차 범위 접전후보들 간의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30대와 40대, 50대에서 48.4%, 52.9%, 52.3%로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제쳤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70세 이상에서 54.3%를 기록해 공영운 전 사장(27.2%)과 이준석 대표(9.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그래프 참조만18~29세에선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25.8%)과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34.1%) 그리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30.7%)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60대는 45.3%를 기록한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과 39.1%의 공영운 전 사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비례정당 투표 3개 정당 박빙 승부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0%,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4%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지난 3일 창당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27.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1.9%,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부정 70%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평가가 70.5%로 긍정평가(26.2%)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연령별로는 만18~29세와 30대, 40대, 50대에서 부정평가가 각각 61.7%, 79.4%, 78.1%, 67.4%로 긍정평가(30.1%, 17.4%, 18.7%, 31.3%)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선 긍정평가(52.3%, 54.3%)와 부정평가(47.7%, 45.7%)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견제론'이 64.8%로 '국정 안정론'(27.1%)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9.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2024-03-19 20:33:33

여론조사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무소속
    • 기타

    (단위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당선인

    * 자세한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거구 기호 소속(정당명) 성명 사진 직업 생년월일(연령) 학력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