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FC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청춘FC'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건드렸다.

최근 반환점을 돈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하 청춘FC)은 벨기에에서 해외전지 훈련중인 청춘FC 소속 21명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운명처럼 만난 청춘FC 선수들. 사는 곳, 나이, 성격, 축구 스타일 모두 제각각인 남자들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며 후배들에게 '갓(GOD)' 칭호를 받았던 '호덕신' 염호덕 선수, 넘버원 강철 체력과 보조개 미소의 최희영 선수, 최근 배우 이진욱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골키퍼 이도한 선수, 조각 같은 얼굴에 강한 리더십까지 소유한 캡틴 김동우 선수는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법대생 출신 김용섭 선수,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향숙이를 닮은 이제석 선수는 '청춘FC'의 신스틸러다.

또한 순수한 외모에 이름까지 착한 김바른 선수는 어부인 아버지를 돕고 지냈던 어촌 총각. 하지만 전신 탈의 시 상체에 드러난 용 문양의 반전 매력이 있는 남자다.

한편 이같은 축구미생들의 이야기 '청춘FC'는 1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