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하는 푸른포천, 군민중심 지방경영'을 군정목표로, '일류 자치경영' '풍요로운 문화 및 복지' '지역개발 및 친환경사업' '도농복합 균형발전'을 세부추진방침으로 정한 박윤국 포천군수는 700여 공직자와 함께 이의 실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6월30일 국회에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돼 오는 10월이면 시로 승격하게 된다.

◇일류 자치경영

대표적 관광지인 산정호수의 개발과 보완사업은 물론 7번째 개최한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백운계곡과 일동 온천지구개발을 통해 인근 관광지와 벨트화하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이용, 지역알리기와 소득증대사업을 벌이고 있다.

◇풍요로운 문화및 복지

군민의 숙원이던 예술의 전당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 승격과 때를 같이해 포천반월아트홀로 개관할 예정이다.

고모산성·영송리 선사유적지·자작리 유적지 등 각처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을 발굴하고 연차사업으로 추진한 반월성지를 원형대로 복원하는 등 문화재 보존사업을 벌여 후손에 남겨줄 기틀을 마련했다.

주민 여가선용공간마련을 위해 소흘읍 레포츠공원조성사업과 영북하수처리장내 체육시설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지원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 및 의료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개발및 친환경사업

소흘읍 송우리에 62만9천㎡규모의 택지를 개발, 2005년 완공목표로 6천4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ISO 14001인증을 획득, 주민에게 양질의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포천상수도 증설공사에 231억원을 투입, 1단계사업을 오는 2004년 말, 2단계로 2010년말까지 마무리하면 군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산정호수 종합레저 타운

산정호수 일원 110만4천㎡에 숙박시설 및 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조사용역을 마쳤다. 오는 2012년까지 외국인투자자와 민간인·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4천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끝나면 국민의 여가활동과 외국 관광객 유치 등 주민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경기북부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포천읍 자작리 산 72의1일원 9만9천㎡에 782억원의 예산을 들여 테크노빌딩 3동, 첨단산업지원센터 3동 등 산·학·연이 연계한 테크노파크를 조성, 1천500여 관내 중소기업에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 섬유기술지원센터 유치

포천읍 자작리 일원 5천㎡에 200억원을 투입해 4천132㎡규모의 섬유기술지원센터를 2006년까지 건립, 중소섬유업체 육성지원체제를 갖춰 신제품 개발 생산및 신기술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고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영북지방산업단지조성

영북면 야미리일원 50만㎡에 533억원을 들여 도시형공장 산업단지를 조성,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또 경기북부에 산재한 개별공장을 산업단지에 유치, 난개발을 방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