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에서 올들어 3번째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방역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고열증상 등을 보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고 있는 이모(12·W초등학교 6년)양의 혈액검사 결과 말라리아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에 말라리아 첫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같은달 30일에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활동 강화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