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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리서 전 직원은 1998년 수해현장에서 순직한 故 장순원 소방관과 화재현장에서 부상을 입고 오랜 기간 투병하다 2003년 생을 마감한 故 장영배 소방관의 유가족을 위해 매달 조금씩 정성으로 성금을 모았다. 유가족 성금 전달은 2007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정요안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일 수 있지만 '함께'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