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김성회)는 2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난방공사는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돼 매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부터 후원하는 장애아동 재활병원 건립비 모금과 인식개선을 위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경기 대회', 동절기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 및 열요금 감면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과 1사1촌 자며결연 등을 통한 농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클릭나눔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홍렬 성장동력본부장은 "우리공사만의 사회공헌 비전과 핵심가치가 녹아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노력이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