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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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맛집] 제주 명물식당 맛·향기 그대로 쥐치요리 전문 ‘제주를 품다’
30년 전통 제주 맛집 명물식당 레시피 그대로 아들이 운영 성게미역국·보말죽·옥돔구이도 ‘인기’ 자리물회, 몸국, 각재기국, 고사리해장국 등은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객객’하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제주도에서는 ‘객주리’로 불리는 말쥐치를 이용한 쥐치조림·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향토음식으로 현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쥐치조림의 경우 갈치조림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조림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제주를 품다’는 국내 등산 명소 중 한 곳인 청계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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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식품제조가공·첨가물제조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식품위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팀은 담당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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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버스터미널, 활성화 시급하지만 노선 확충 어려워… 운수업체 경영난 심화로 난항
광주종합터미널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활성화를 촉구하는 움직임(3월26일자 5면 보도)이 일고 있으나 해법 마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가 폐회한 가운데 광주버스터미널 운영 활성화와 관련한 시정답변에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운수업체들의 경영상태에 대한 한계 등이 드러났다. 지난 25일 시정질문에서는 운영 16년째를 맞이한 광주종합터미널이 대전과 인천공항행 두 개의 노선만 운행되며 사실상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관련, 이주훈 의원이 “현재 대합실조차 불을 끈채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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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국·하남1)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퇴직공무원이 복지정보에서 소외된 도민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윤 의원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복지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단순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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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로지스틱스,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와 ‘건강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무신사로지스틱스(대표·김진용)가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구정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은 무신사로지스틱스 본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들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8일 오후 2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용 대표와 공정옥 부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서에는 직업 관련 건강상담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 운영, 특수 및 일반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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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연구역량 입증···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 획득
융합형 연구 플랫폼 구축 다양한 임상정보 의료기술로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은 28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해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했다”며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로 3년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6년, 병원이 확보한 연구전용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헬스케어혁신파크(HIP)’를 개원했다. 이후 2019년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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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보는 건강, 평생 이어지는 행복’… 이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이천시보건소가 남부권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서비스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27일 ‘오늘 돌보는 건강, 평생 이어지는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준공식을 가진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는 기존의 남부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 것으로 연면적 1천144.2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는 건강 측정 및 원스톱상담실,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영양실습실과 신체활동실 등이 설치됐다. 함께 들어선 남부치매안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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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제1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 개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이상진)은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994년 제정된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정부, 지자체 그리고 민간단체 등이 함께 지역환경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의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전국에 18개 센터가 운영중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센터의 2024년 사업비결산과 2025년 사업추진계획 등 3개 안건에 대해 토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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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더챔버’ 준공 한달… 내부공사 미완 사실로 지면기사
거실·방 분리 도어 등 설치 전무 사실상 거주 불가능 평가 나와 하남건축사들 책임 문책 지적도 (주)한양건설의 감일 더챔버 파크 로지아(이하 감일 더챔버)가 사용승인(준공)이 난 지 한 달이 지나서도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의혹(3월25일자 8면 보도)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하남시와 건축전문가, 감일 더챔버 입주예정자협의회, 한양건설이 공동으로 진행한 현장 품질점검에서 감일 더챔버의 내부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건축전문가들의 질책을 받았다. 특히 입주지정기간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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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선 ‘양갱’도 예술로 지면기사
오학동 위치한 카페 ‘보뜰’ 인기 지역특산품 활용한 디저트 주목 경기동부 브랜드 프로젝트 참여 ‘도자기 형태’ 독특한 양갱 탄생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카페 ‘보뜰’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도자기 형태의 양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 한복판에 오픈한 이 카페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 출신 이창윤(32) 보뜰 대표는 “도자기 모양의 제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경기동부 지역가치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금을 받고 몰드도 제작하면서 생각하던 것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