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선균이 이연복의 요리에 감탄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이연복 셰프와 샘킴 셰프가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킴과 이연복은 '2AM에 먹을 수 있는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각각 아욱, 고구마 줄기, 새우로 만든 '나물 버물 파스타'를, 소고기와 야채를 함께 볶아 양배추에 싸먹는 '야밤엔 복쌈'을 선보였다.

요리 중간 이선균은 MBC드라마 '파스타'를 재연하듯 샘킴에 "나물 버물 파스타 하나!"라고 외쳤고, 샘킴은 "예, 셰프"라고 응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샘킴의 요리를 맛본 이선균은 "다시"라고 접시를 건네는 척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다. 이선균은 "새우 향이 굉장히 좋다. 역시"라며 샘킴의 파스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선균은 이연복의 보쌈을 먹고는 "3가지 식감이 난다. 고기는 부드럽고 양배추는 아삭하고 튀김은 바삭하다. 차이가 나서 재미가 있다. 2시에 먹기에 좋다"고 호평했다.

고민 끝에 이선균은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이선균은 "안주로 먹기에 훌륭했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감탄했다"면서 샘킴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이날 승리로 '냉장고를 부탁해' 원년 멤버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9승을 챙겼다.

▲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