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 전혜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선균 전혜진 부부 전화통화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임원희와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 김성주는 공개된 이선균의 냉장고의 정돈된 모습에 의심을 품고 아내 전혜진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MC들이 "거짓이 하나도 없는 냉장고가 맞느냐"고 묻자 전혜진은 "그렇다"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화를 바꾼 이선균이 "일 끝났냐"라고 특유의 목소리로 질문하자 전혜진은 MC들과의 대화와는 180도 다른 낮은 톤의 목소리로 "끝났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6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