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도로·철로변 등 244㎞와 하천·공한지 등 15.6㏊에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식재돼 가을철 경기북부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도민에게 좋은 볼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제2청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코스모스 꽃길조성사업은 일선 시군과 연계해 구리시의 경우 '코스모스 그리기대회' '꽃길 걷기대회' 등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 등 대표적인 경기북부지역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코스모스 꽃길은 고양시 자유로, 의정부시 평화로·호국로, 남양주시 경강국도·강북도로, 파주시 통일로·자유로, 구리시 토평동 한강둔치, 포천군 창수·영북·관인면, 양주군 5번국도, 동두천 소요산 및 쇠목산촌마을 진입로, 가평군 37·75번국도, 연천군 3번국도 및 임진강 등 10개시·군 도로·철로변 및 하천·공한지 등에 조성된다.
제2청 축수산산림과 이석원 담당은 “코스모스는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장소면 어디에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토질과 기후가 잘 맞아 조성효과가 좋다”며 “올 가을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가을길 '코스모스 물결'
입력 2003-07-24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3-07-24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