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련된 원형 디자인에 혁신적인 휠과 UX로 새롭게 탄생한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를 2일 국내 출시한다.

‘기어 S2’는 9월초 FA 에서 공개된 이후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으로 소비자와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제 지난달 18일 글로벌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는 약 1시간만에 한정 수량 1천대가 모두 판매됐다.

기어 S2는 국내 소비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기어 S2’는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와 ‘캐시비’를 제공한다.

비 오는 출근 길, 가방과 우산을 양 손에 들고 버스를 탈 때에도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손목 위 ‘기어 S2’를 단말기에 가볍게 접촉하면 된다. 이밖에도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