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나 도로변에 버려진 차량이 줄지 않으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1일 올 상반기 모두 629대의 방치차량을 적발해 이중 96대를 강제폐차하고 견인조치 158대, 계고장 발부 176대, 자진처리유도 199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치차량 중 절반이 넘는 355대가 주민들의 신고에 의해 적발돼 무단으로 버려진 차량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상반기중 방치차량 96대 폐차
입력 200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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