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꿰는 '다리'였다. 기념식에서는 1945년 광복의 기쁨과 함께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경기도민·인천시민과 호흡해온 순간 순간을 영상 등으로 상영했다. 권력자들을 감시하고, 약자를 보듬은 순간이 70년의 역사로 생생히 기록됐다.
국내 언론사상 처음으로 쓴 한국기자대상 3회 연속수상, 이달의 기자상 42회 수상 등의 이력은 독자들이 준 값진 선물이었다.
경인일보는 내외빈들에게 앞으로 쓸 새로운 100년의 사훈을 소개했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문',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나가는 신문', '지역 경제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는 신문' 등이다.
중국, 러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한민족 언론사들과 협약을 맺는 등 동북아 대표 언론사사로의 첫 발도 뗐다.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낸 70인의 대합창과 경인일보의 비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 영상]70명의 하모니 '열린 언론' 100년을 노래하다
입력 2015-10-07 21:00
수정 2015-10-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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