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차량통행과 시민보행 환경을 위협하는 상가 및 도로변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행정대집행하는 등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행정처분을 단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0일 민·관·경 합동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전기 감전위험 등이 있는 경안동 등 상가밀집지역 ‘불법유동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해 총 101개의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을 철거했다.
또한 같은 달 11일과 14일에는 광주초등학교와 광남동사무소에서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민관합동 길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같은 달 17일에는 ‘민관합동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리’를 통해 총 1천233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