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벌이 50여 개국 정상급 뮤지션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의 감동을 선사하고 지난 11일 폐막했다.
올해 자라섬 재즈는 행사 전에 이미 티겟이 매진돼 그 열기를 가늠케 했다
특히 그중에서 파올로프레수(Paolo Presu), 오마르 소사(Omar Sosa), 트릴록 구르투(Trilok Gurtu), 리차드 나(RICHRD BONA), 등은 재즈 팬들에게 재즈선율을 선사하며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중 보나(BONA)와 자이라(SPYRO GYRA)는 자라섬 재즈의 감동을 이어 갔다.
카메룬 출신인 보나는 베이스는 물론 피아노, 플루트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만능 연주자이다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2005로 년 제2회 자라섬 재즈 무대에 선 후 10년 만에 자라섬을 찾아 펜들에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파올로프레수와 오마르 소사, 브라질 최고의 여성 보컬&기타리스트인 바디 아사드, 스위스의 피아니스트 닉 베르취, 쿠바재즈의 아이콘 로베르토 폰세카, 러시아의 색소폰연주자이자 모스크바 재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이고르 부트만, 이스라엘 출신의 걸출한 색소포니스트 다니엘자미르 퀄텟 등도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