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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섭)은 지난 7일 관내 교사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다문화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다문화교육 현장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동두천 보산 초등학교와 양주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견학한 이들은 다문화 특별학급 교육과정 운영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지도사례 등을 파악했다.

현장에서 이들은 다문화 이해교육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상리 초등학교와 24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천 다문화 어울림 페스티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 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실시한 다문화 현장탐방이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됐다."고 밝혔다.

박용섭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교육현장에서 다문화 편견 해소와 통합노력 분위기를 주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