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00여개 해외 브랜드가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해외 브랜드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아르마니, 발리, 발망, 마크 제이콥스 등 유럽 감성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유러피안 패션 위크(European Fashion Week)’가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이월 상품을 기존 70%에서 80%로 할인율을 높여 판매한다. 발리는 기존 40% 할인하던 지난해 봄·여름 상품을 60%까지 할인하며, 신규 입고된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과 올 봄·여름 상품을 40% 저렴하게 내놨다.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엘본더스타일이 페라가모 브랜드 제품을 기존 25% 할인율에 5%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제공하고, 기존 40% 할인하던 프로엔자슐러 가방과 지방시 안티고나 제품을 50% 할인해 선보인다.

발망에서는 발망·릭오웬스·꼼데가르송 브랜드 제품을 기존 50~60%에서 60~70%까지, 마크 제이콥스는 지난해 가을·겨울 전품목을 60% 할인한다.

유러피안 패션 위크가 끝난 뒤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브룩스브라더스, DKNY, 코치, 폴로 랄프로렌 등이 참여하는 ‘아메리칸 패션 위크’가 진행된다.

여주점에서는 브룩스브라더스가 코트와 수트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고, 2·3개 구매 시 각 10·20%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DKNY는 기존 50%에 20% 추가 세일에 돌입하고, 타미 힐피거는 신규 입고된 지난해 가을·겨울상품을 40% 할인한다.

파주점은 코치 브랜드가 50~80%까지 세일하며, 폴로 랄프로렌은 제품 구매 개수마다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캘빈클라인 진스는 30~70% 할인과 더불어 3품목 이상 구매 시 20% 추가할인 혜택을, 투미는 기존에 반값으로 판매하던 티텍 전품목을 30% 추가 할인한다.

/이종태·김연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