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9일부터 도로에서 굉음을 내거나 무리 지어 이동하는 오토바이 등의 난폭운전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경비교통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하는 ‘난폭운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소음기를 개조한 굉음 유발 차량과 2대 이상 무리 지어 이동하며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오토바이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캠코더, 휴대전화 등으로 동영상을 채증하고 광역수사대, 각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으로 구성된 ‘추적수사반’을 투입해 불법 차량에 대한 추적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난폭운전자를 목격했을 경우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해 사이버경찰청(www.police.go.kr)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경찰청 SMART 국민제보)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난폭운전, 동영상 제보받습니다
인천경찰 TF 구성 특별단속… 추적수사반 투입
입력 2015-10-18 20:05
수정 2015-10-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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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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