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마장면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증축공사도 연내에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장 종합복지회관은 그동안 활용도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각 취미운영교실 등을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다목적 강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증축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가선용 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농업 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총21억4천9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사업은 신둔·백사면 일원 세천 정비다. 마장, 대월, 율면 일원 배수로 정비와 보안등 설치는 이미 사업이 끝났다.
이천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