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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JTBC제공

범죄심리 전문가 표창원이 '썰전'에 출연해 '조희팔 생존설'을 전격 분석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국내 경찰학 박사 1호 표창원 박사가 출연해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은 약 4조 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를 벌인 뒤 측근과 함께 중국으로 밀항한 후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 도주 생활 중 붙잡힌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희팔 역시 살아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 참여한 표창원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조희팔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표창원은 직접 중국식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가 조희팔의 장례식 장면을 재연했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표창원은 "누리꾼들이 중국식 수의를 입은 모습을 보고는 '강시 같다. 팔을 위로 올리고 몇 발짝 뛰지 그랬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4번째 한미 정상회담과 전두환 전 대통력의 모교 방문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