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재 KOBACO(사장·곽성문)는 지난 22일 양평 KOBACO 연수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을 초청해 '모두가 즐거운 한마음 한마당 사회복지시설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은혜의 집, 지게의 집, 평화의 집, 로뎀의 집, 천사의 집 등 장애인과 인솔자 160명, KOBACO 사회봉사단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큰 공굴리기, 오자미 바구니 넣기, 2인 3각 경기와 팔씨름, '내가 제일 힘이 좋아' 등 명랑운동회와 장애인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마술공연과, 참가한 장애인들에게 3백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한편, KOBACO는 매년 지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을 초청해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