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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파주시장은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와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 공식 방문하기 위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시장은 진저우시 경제기술개발구를 돌아보고 리우싱웨이 진저우 시장과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 행사장 내 마련된 '파주시 서예작품 진저우시 전시회'에도 참석한다. 지난 17~18일 임진각에서 개최된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진저우시 서예작품 및 사진전' 부스가 운영된 바 있다.

이 시장은 또 DMZ 평화안보관광지 홍보 등 자매도시 유커(游客) 파주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중국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발행되는 여행전문지 '한류통(韓遊通)' 10월호에 파주시 주요관광지와 이재홍 시장의 환영인사가 게재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진저우시 방문에 이어 우호도시 제휴 10주년을 맞는 무단장시도 방문하고 29일 귀국한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동남부에 위치한 인구 280만 규모의 러시아 접경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축제, 청소년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