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2015 하반기 찾아 가는 직업군 특강’을 개최한다.

직업군 특강은 미추홀도서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변호사나 방송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호텔리어 등 지금까지 수 십여 종의 직업군에 종사하는 강연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10월 28일, 11월 18일, 24일 총 3차례 열린다.

김태희 작사가와 서혜정 성우, 이현욱 건축가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최되는 강연은 강사들이 동인천여자중학교, 동인천고등학교, 논현중학교 등 관내 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특강’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추홀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