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의과학과 의료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가천융합의과학원’(GAIHST)을 신설했다.

일반대학원에 신설될 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의대 기초와 임상 분야), 뇌과학(뇌영상 공학 분야), 의용생체공학(의공학 분야) 등 3개의 전공과정을 뒀다.학생들이 타 분야의 지식을 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게 융합 교육이 이뤄진다.

가천대 의대를 비롯해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의 우수 교수진이 교육을 맡는다. 의과학원의 영문 명칭은 보건과학과 공학을 대상으로 하는 점을 감안해 ‘Gachon Advanced Institute for Health Sciences & Technology’로 정했다.

가천융합의과학원은 내년도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11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정원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등 3개 교육 과정에 총 30명이다.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100% 지원, 생활비 보조, 기숙사 제공, 해외 연계프로그램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전형 내용과 일정은 융합의과학원 홈페이지(http://gaihst.gachon.ac.kr)를 보면 된다. 문의 : (032)899-6026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