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따복 공동체 사업 정보 교류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양평군 강하면의 현대블룸비스타 호텔에서 ‘따복공동체 도-시군-중간지원조직(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워크숍에는 도 따복공동체 지원단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 따복 공동체 사업 정보를 나누고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또 도·시·군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운영 및 현장활동 사례발표, 따복공동체 사업 공유 등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킨텍스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2015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의 구체적인 추진방향도 논의된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도와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손잡고 협력·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따복 공동체 사업이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담당자와 토의해 의미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따복공동체 조성 통합서비스 지원조직인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공동체 및 주민교육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회적 경제시장 활성화 등에 223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