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6.jpg
수원 원천초 제공

수원 원천초등학교(교장 윤철호)는 28일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 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발적으로 수집했으며, 상점을 직접 꾸미고 모형화폐를 만들어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 공예 아카데미’에서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재능기부를 통해 물품을 기증했다.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랑 나눔 성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윤철호 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생활용품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

 

untitled-171.jpg
수원 원천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