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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태진 후보가 10.28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명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10.28재보궐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명시 제1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동)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광명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권태진 후보는 5천577표(득표율 58.09%)를 얻어, 4천23표(41.9%)에 구찬 새정치민주연합 이병인 후보를 비교적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지역은 현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국회의원이 18대에 이어 19대 국회에 입성하고 도의원도 재선에 성공하는 등 야당 텃밭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선거 후 자신의 SNS에 "야당의 안방이란 광명에서 기적이 일어났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같은 당 소속인 이효선 전 광명시장도 SNS에 "광명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광명시민의 승리며, 보수의 승리"란 글을 게재했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난공불락으로만 여겨졌던 야당 텃밭에서 승리하게 돼 기쁘다"며 "벌써 부터 내년 총선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