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에서는 10월 한달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수놓을 이번 축제는 '모두 하나된 남양주(All for one)'를 캐치프레이즈로 가족·체험·느낌·참여·인간을 담았다.
첫날인 2일은 '제9회 시민의 날 행사'가 이패동 종합운동장 신축부지에서 읍·면·동별 체육대회와 단합대회로 개최된다.
4일에는 '2003 강변노을 축제'(삼패동 한강둔치)가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데 1부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시민 노래자랑, 2부에서는 SBS라디오 '기쁜 우리 젊은 날'과 보아·김현성·코요태 등 가수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한다.
5~7일까지는 '제17회 다산문화제'가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된다. 5일은 아동마당극 '다산 선생님과의 하루'가 공연되며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공연인 포천메나리·풀피리·양주상여회다지놀이·퇴계원 산대놀이·풍물·난타 등이 이어진다.
6일에는 다산 웅변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도립오케스트라의 '국악과 양악의 만남 리틀 앙상블' 및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인 윷놀이·투호대회가 펼쳐진다. 다산 시민·학생백일장, 어린이 사생대회도 준비했다.
7일은 투호·윷놀이대항전이 6일에 이어 진행되며 클래식·금산리민요·송서율창·북청사자놀음·웃다리풍물판굿·웃다리사물과 갈매도당굿·경기민요·송포호미걸이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3일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체험및 전시·관람마당으로 시민 창작시발표, 문화유적 꽃 전시회, 다산재현및 전통의상 사진전시회, 무형문화재 작품전, 농특산품 전시, 다산일대기 영화상영이 계속된다.
읍·면·동별행사로 18일 와부읍 향토사료관에서 향토문화진흥 학술세미나와 금석문전시·탁본체험행사가 개최되며 18·19일 이틀간 진접읍 진접문화의 집에서 마당극과 체험마당, 11일 오남읍 오남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라이브 콘서트가 공연된다.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는 몽골 전통가요·무용 등을 평일 2회 토요일 3회 공연하며, 조안면 종합촬영소에서 평일과 토요일 1회 일요일 2회 영화상영을 한다. 퇴계원 산대놀이 특별공연도 26일 다산유적지에서 시연된다.
남양주 10월은 '축제의 달'
입력 2003-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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