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 춘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토지 등의 매도신청서 접수와 상담을 병행하는 '토지매도 신청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토지매도 신청 접수 및 상담 창구는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에 위치한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토지매수대상 여부 확인 및 구비서류 등 신청방법과 매수 절차 등에 대한 상담 및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접수한다.

신청한 토지 등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후 매수우선순위를 산정하고, 매수절차 추진대상에 선정될 경우 감정평가 후 그 평가액을 기준으로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데 기간은 약 6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춘천지역은 토지소유자의 매도문의 및 신청이 많아 지난 7월에 이어 11월에도 운영된다.

한강청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9월 2회) 토지매도 신청대상지역(광주·남양주·용인·여주시, 가평·양평군, 강원도 춘천시)를 순회하며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한강청 상수원관리과(031-790-2475, FAX : 031-790-2479)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