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수원 일원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1시30분에 수원종합운동장 보조트랙에서 지난시 출신의 중국 정통요리사 9명이 50여가지의 중국음식을 만들어 선보인다.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무료시식 행사를 갖고 20가지 음식은 재료비만 받고 판매도 한다.

이어 11일 오후 6시30분에는 리젠시호텔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리셉션을, 12일 오후 3시에는 인계공원에서 상징조형물인 공자(孔子)상 제막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