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특허보세구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 페이지가 구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물류 고객의 편의와 인천항의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항 관세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천시의 ‘행정정보 클라우드 GIS 포털’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특허보세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항 보세구역의 위치·유형·장치물품·수입통관부서·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천세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화물운송주선업자, 간이보세운송사업자, 관세사 등 인천항의 수출입물류와 관련한 물류정보를 제공한다.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에서 ‘인천항 관세물류정보 →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 Map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항은 인천신항 등의 새로운 항만이 개발돼 물류환경변화에 따른 보세구역 변동이 많다”며 “관세물류정보를 포워더, 운송업체, 관세사 등 수출입물류업체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특허보세구역 한눈에’ 인천항 웹페이지 구축
입력 2015-11-05 21:15
수정 2015-11-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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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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