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정훈 의원(하남2)은 지난 5일 제304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사강변도시의 기반시설 및 대중교통 불편 현황을 지적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가 시작돼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푼 희망을 안고 이사한 주민들은 생활필수 기반시설인 도로, 학교, 도서관, 근린생화실서 등의 부족으로 최악의 도시환경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 입주는 2017년 완료되지만,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승용차나 버스에만 의존해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수년간 입주민 뿐 아니라 하남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협의는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도가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2009년 정부 정책에 의해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시범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된 곳으로, 강제수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사업 초기 상당한 마찰이 발생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수년간 착공이 늦어진 바 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가 시작돼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푼 희망을 안고 이사한 주민들은 생활필수 기반시설인 도로, 학교, 도서관, 근린생화실서 등의 부족으로 최악의 도시환경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사강변도시 입주는 2017년 완료되지만,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개통 이전까지 승용차나 버스에만 의존해 출·퇴근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수년간 입주민 뿐 아니라 하남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협의는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도가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2009년 정부 정책에 의해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시범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된 곳으로, 강제수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면서 사업 초기 상당한 마찰이 발생하면서 애초 예상보다 수년간 착공이 늦어진 바 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