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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7일 이천시 대월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와 '통일염원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해 평화나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6.25 참전용사, 자원봉사단원, 시민들과 함께 평화로 하나가 되길 바라는 '손에 손잡고' 노래공연과 손도장 태극기, 6.25 참전용사분들과 큰 공 굴리기 등 체육대회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평화나라를 이루자는 마음을 되새겼다.

정의균 봉사단 대표는 "이산가족을 통해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6.25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통일염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통일 염원을 더욱더 상기시키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6.25 참전유공자회원분들은 누구보다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이 크시나 우리 국민들은 그 희생을 마음에서 잊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니 이 대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르고 더 나아가 6.25 참전유공자를 후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이천교회 자원봉사단은 꾸준히 6.25 참전용사들께 이미용 봉사를 비롯하여 거리청소,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